독일의 주요 미디어에 투영된 한국의 국가이미지 분석

목차

1. 들어가면서
2. 연구방법 및 절차
3. 분석 결과
4.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일반적으로 한 국가의 이미지가 형성되는 과정을 세 가지 문화 간 접촉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박기순(2000) 기업, 문화, 커뮤니케이션 ‘21세기 새로운 PR을 위하여’中> 첫째 유형으로는 면 대 면의 성격을 지닌 개인적 접촉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기업가, 유학생, 관광객 등이 외국에서 직접 맞닥뜨리는 타문화와의 직접적 접촉이다. 둘째로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접촉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외국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거나 외국의 서비스를 경험해 봄으로써 이루어지는 문화접촉을 말한다. 마지막 셋째 유형으로는 대중매체 또는 뉴미디어를 매개체로 해서 일어나는 텍스트적 접촉이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영화, 교과서, 각종 문헌, 서적, 잡지, 인터넷 등과 같은 매체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타문화와의 간접적 접촉이 속한다.

이러한 유형중에서도 본 연구는 신문 매체를 대상으로 분석을 시도했다. 계속하여 논의되겠지만, 20세기 후반을 기점으로 독일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이로 인한 국제 사회로의 편입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곧 독일 언론들의 한국관련 보도의 증가로 이어진다. 오늘날 지구촌의 세계화, 국제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의 보도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거나 한국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한국에 관한 정보를 전적으로 미디어에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외국의 미디어에서 한국을 어떻게 다루느냐하는 것은 한국에 대한 국가이미지 형성과 직결된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는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에 도움을 주지만 부정적 이미지는 특히 우리 기업이 외국에 진출하고자 할 때 장애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오늘날 미디어는 싫든 좋든 간에 우리 일상생활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어 버렸다. 미디어는 우리의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그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미디어는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사건들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큰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인간 간의 상호작용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