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로메르의 녹색광선 감상문

목차

1. 영화 소개
2. 영화의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1. 영화 소개

이 영화는 원제 Le Rayon Vert 로 녹색광선을 뜻한다. 1986년 에릭 로메르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멜로, 애정, 로맨스 장르의 프랑스 영화이다. 출연은 마리 리비에르, 아미라 셰마키, 실비 리세즈, 리자 에레디아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멋진 로맨스를 찾아나선 한 아가씨의 여정을 통해 젊은 날의 소망과 그 성취를 상징하는 ‘녹색 광선’의 의미를 아름다운 시선으로 그려본 작품. 사랑에 대한 기대로 관객을 부풀게 만드는 싱그러운 작품이자 노감독인 로메르가 사랑에 관한 젊은 날의 혼란과 열망을 느슨한 이야기 속에서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86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금곰상을 수상했던 이 영화는 국내 90년 봄 변두리 극장에서 소문 없이 개봉하여 1주일 만에 문을 닫은 경력이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영화를 공부해보려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로 유명하다.

에릭 로메르 감독은 프랑스 누벨바그의 일원으로 문학이나 영화를 기초로 한 작품을 만들면서 효율적인 촬영 기술, 미소를 띠게 하는 풍자, 젊음에 대한 각별한 애정, 시간과 공간이 빚어내는 매력의 포착으로 유명한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물을 만들어왔다. 그는 프랑소와 튀르포, 장 루크 고다르, 클로드 샤브롤, 장 리베트 등 프랑스 신세대 영화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온 영화 전문지 ‘까이에 뒤 시네마’가 배출한 뛰어난 영화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의 영화들은 치밀한 세부묘사를 통해서 좌절을 맛보게 만드는 복잡하게 얽힌 현대의 인간관계를 탐구하고 새로운 인간관계의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에릭 로메르는 스스로를 모럴리스트라고 주장했는데 그는 프랑스의 모럴리스트라는 단어가 갖는 다의성을 전제하면서 모럴리스트란 단지 도덕주의자의 듯을 너머 인간의 정서와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자를 의미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