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아픔을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프리다 칼로 탄생과 시대 배경
2. 프리다 칼로의 삶에 투영된 예술 혼
3. 프리다 칼로와 그녀의 남편, 디에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다양한 시대, 다양한 환경, 다양한 표현법 을 가진 많은 화가들이 있다. 이제는 역사 속에 묻혀진 화가들은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교육의 소재로 남겨져 있다. 화가들도 당시의 시대를 살았을 때는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인간 이였을 것이다. ‘희노애락’ 이라는 감정과 함께하며 때론 웃고 때론 울었을 것이다. 그들의 생업이 그림을 그린 것 이였다면 분명 작품 안에 그 들의 가치관이나 생각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었을 것이고, 나는 그들의 작품을 감상할 때 그림 자체의 물질적 소재보다는 화가의 배경이나 환경을 공부해 화가가 표현하려고 했던 무언가에 대해 공감하는 활동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 수많은 화가 가운데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조금은 강렬한 색감과 표현방법, 어떤 끝없는 슬픔을 한 작품 안에 담아내려 노력했던 흔적들이 프리다 칼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를 하게 만들었고, 그녀에 대해 알게 될수록 인간에 대한 성찰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중 략>

프리다의 얼굴초상이나 반신초상에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 부속물이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전신 자화상에서는 주로 배경 설정을 통해 상징성을 부여했는데 프리다의 인생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관계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와의 관계라던가 프리다의 신체적인 상태, 즉 사고 이후의 고통과 유산을 비롯해 프리다의 자연관과 인생관, 세계관 같은 것들이 나타난다. 매우 개인적인 이미지를 통해 프리다는 자기 시대의 금기, 특히 여성의 신체와 섹슈얼리티에 관한 금기를 깨뜨렸다.

참고자료

· 정금희 (2003), 「프리다 칼로와 나혜석, 그리고 까미유 끌로델」, 재원.
· 리 클레지오 (2008), 「프리다 칼로&디에고 리베라」, 신성림 역, 다빈치.
· 안드레아 케텐만(2005), 「프리다 칼로」, 이영주 역, 마로니에북스.
· 프리다 칼로(2004), 「나, 프리다칼로」, 이혜리 역, 다빈치.
· 헤이든 헤레라(2003),「프리다 칼로」, 김정아 역, 민음사.
· 김지애(2007),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에 대한 고찰”, 석사학위논문, 제주대 교육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