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3공통아래시집목록중에서한권선택-갈라진다갈라진다-읽고 과제물을 작성

소개

현대시론3공통아래시집목록중에서한권선택-갈라진다갈라진다-읽고 과제물을 작성0k

국어국문학과현대시론3공통

아래 시집 목록 중에서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아래 1,2,3의 내용을 포함하고 유의사항을 참조하여 과제물을 작성한다.

김기택, 갈라진다 갈라진다, 문학과지성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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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론, 결론에 의해 잘 짜임새 있게 자료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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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갈라진다 갈라진다 읽고 해당 시집을 선택하게 된 동기
2. 좋은 작품 10편을 선택하고, 그 작품을 좋은작품이라고 생각한 이유
1) 넥타이 2) 할여으에어 3) 풀
4) 거품 5) 키스 6) 오늘의 할 일
7) 우산을 잃어버리다 8) 울음2
9) 버스에도 봄 10) 대패삼겹살
3. 갈라진다 갈라진다에 대한 감상문

Ⅲ. 결 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필자도 평상시에 시를 익는 편이다 시를 통해서 작가의 사상과 가치관을 알 수 있으며, 내가 시인의 입장에서 감정이입하게 되 시 세계에 흠뻑 젖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대개 '시'라는 것은 감성적이고 주제가 사랑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김기택 시인의 갈라진다 갈라진다 시집은 읽고 또 읽고 곱씹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집이고 주제 또한 부조리한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내용이다. 즉 철학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계기를 심어주고 있다.
이 시를 읽다보면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진 우리의 현실에서 진정한 삶이 희망과 가능성은 없는 것인가? 인간은 죽음을 반드시 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인간의 자연스러운 죽음이 아닌 살인이나 자살과 같은 비인간적 폭력으로 인한 죽음에 대해 저자에 대한 날카로운 생각과 마주치게 된다

<중 략>

온라인서점만 들어가도 시에 리뷰 쓴 사람은 아예 없을 정도이다. 시를 읽다보면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마치 사람처럼 말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사물의 생명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사물만 봐도 눈물이 날 정도다. 감정을 쏟아내는 작업이라도 무방한, 시를 읽으면 가장 순수해지고 사물의 이치를 조금은 알게 되는 것만 같다.
시를 읽고 이제는 김기택의 시를 읽게 되었다. 그의 시는 스키니 진을 피부로 표현해 새삼 부끄러움을 알게 한다. 또, 우리가 먹는 것이 동물의 육체임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감정에 있어 깊이를 더해준다. 그의 시는 한번 읽어서는 안 된다. 되씹고 되씹어야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래서 2번 읽었다. 하지만 읽었다고 표현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시는 곱씹어야 제 맛인 것 같다.
그의 시를 읽으면 내가 사람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한테는 감정이 있어 부끄러움을 알게 한다는 것이 다행이지 싶다.

참고자료

· 김기택, 갈라진다 갈라진다, 문학과지성사, 2012
· 박영우, 「최승자 시 연구」-『국어 문학』, 국어문학회, 2008.08
· 신인호 외 6명, 한눈에 쏙 들어오는 알기쉬운 현대시 상,하, 도서출판 새날, 1997
· 장석주, 「죽음ㆍ아버지ㆍ자궁, 그리고 시쓰기 」-『문학과 사회』,문학과지성사, 1994.02
· 정희선 「한국 근대 자유시 형성과정 연구」 건국대 대학원, 2002.02
· 최승자, 「H에게-모든 물은 사막에 닿아 죽는다」-『시안』, 1998.12
· 최동호, 한국현대시사의 감각,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