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쌍재 강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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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교는 초등학교 교원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교이다.일반 대학교처럼 여러 분야의 전공과정이 있는것도 아니고,교육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대부분 초등교사를 꿈꾸고 있다.그래서 나는 교육대학교에 진학하면 강의들이 ‘학생들에게 정보를 어떻게 전달해야하는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하지만 막상 교육대학교에 와보니 처음 한 학기는 체육대회 준비에 허슬 연습을 한다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고,배우는 과목들도 사실 고등학교 수업의 연장선상에 있었다.고등학교를 다닐 때 들은 말 중에 ‘교육대학교는 고등학교를 한번 더 다니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남녀공학에다가 문과 이과의 구분이 없어지고 이동식 수업을 하는 고등학교.1학기때는 그렇게 약간의 회의감을 느끼곤했다.그런데 2학기가 되면서 들은 수업과목들은 약간 달랐다.‘세계사속의 인간’이라는 과목은 대학강의는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강의였고,솔페지오 시간은 초등학교에서 가르칠 노래들을 살펴보고 직접 불러볼 수도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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