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七十七回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태종이 질책하며 말했다. “내가 예전에 네 칸을 대면해 화친을 체결해 금과 은, 촉땅 비단을 이루 셀수 없게 보내서 이웃과 우호를 돈독히 하고자 했다. 지금 네 칸이 동맹을 배신하고 쳐들어오니 어찌 부끄러움이 없는가? 네가 비록 오랑캐 융적에서 탄생하나 평소 지식이 없어도 또한 사람 마음이 있을 것이니 어찌 온전히 대은을 잊어서 스스로 강성함을 과장하는가? 지금 먼저 너를 베리라.”
思力驚惶失措, 低頭無語。
사력경황실조 저두무어
집실사력은 놀라 당황해 조치를 못하며 머리를 숙이고 말이 없었다.
蕭瑀、封德彝進曰：“不可, 此人外國來使, 可以厚禮待之, 遣其還營。”
소우 봉덕이진왈 불가 차인외국래사 가이후례대지 견기환영
소우와 봉덕이가 진언했다. “불가합니다. 이 사람은 외국에서 온 사신으로 두터운 예로 대접해야 하며 군영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太宗曰：“我今遣還, 虜必謂我怯, 愈肆憑陵, 示强於彼。”
태종왈 아금견환 로필위아겁 유사빙릉 시강어피
凭陵 [pínglíng]:1) 세력을 믿고 남을 괴롭히다 2) 세력을 믿고 남을 침범하다 3) 핑계대다
태종이 말했다. “내가 지금 돌려보내면 오랑캐는 반드시 내가 겁내한다고 여겨 더욱 방자하게 세력을 믿고 업신여길 것이니 저들에게 강함을 보임이다.”
瑀等力奏勸免, 太宗乃囚思力於門下, 卽自全裝披掛, 綽槍上馬, 徑出玄武門, 帶高士廉、房玄齡等飛騎直至渭水, 與頡利隔水而語。
우등력주권면 태종내수사력어문하 즉자전장피괘 작창상마 경출현무문 대고사렴 방현령등비기직지위수 여힐리격수이어
소우등이 힘주어 상주하여 면하게 권하여 태종은 집실사력을 문아래에 가두게 하며 스스로 무장하여 갑옷을 입고 창을 잡고 말에 올라서 곧장 현무문을 나와서 고사렴 방현령등을 데리고 빠른 기병으로 직접 위수에 이르러서 힐리칸과 물을 격해두고 말했다.
太宗馬上大呼曰：“汝臊狗奴曾見朕否？朕與汝約爲兄弟, 永不相犯, 何負約入寇？欲來自送死耶？”
태종마상대호왈 여조구노증견짐부 짐여여약위형제 영불상범 하부약입구 욕래자송사야
送死 [sòngsǐ]:送终(임종을 지키다)
태종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