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七十六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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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모두 권하니 소우와 진숙달이 말했다. “신은 중국안이 한계가 없고 부자가 친애하지 못하면 잃어서 끊기지 않으니 반대로 반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동궁과 제왕은 스스로 병사를 일으킨 이래로 아직 음모를 시작하지도 못했습니다. 이미 선 뒤로 또 천하에 공덕이 없습니다. 진왕은 공로가 높고 명망이 중요하니 함께 간사한 음모를 세울만 합니다. 지금 진왕이 이미 토벌하여 죽이니 폐하께서 만약 큰 덕으로 대처하여 그에게 나랏일을 맡기면 일이 재발함이 없을 것입니다.”
唐主曰：“然, 此吾之夙心也。”
당주왈 연 차오지숙심야
夙心:오래전부터 마음에 품어 온 뜻
당나라 황제가 말했다. “그렇다. 이는 내 평소 마음이다.”
時秦府之兵與二宮左右交戰, 尙未休息。
시진부지병여이궁좌우교전 상미휴식
이 때 진왕부의 병사와 2궁이 좌우로 교전하여 아직도 일찍이 휴식하지 않았다.
敬德請唐主降手敕, 令內外諸軍一受秦王節度衆, 然後定, 而不生變矣。
경덕청당주강수칙 령내외제군일수진왕절도중 연후정 이불생변의
위지경덕은 당나라 황제에게 수칙을 내려서 안팎의 모든 군사를 한번 진왕의 절제를 받게 한 연후에 결정하여야 변란이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唐主從之, 遂令厚葬二人, 然後召秦王入朝, 半晌無語, 惟嗚咽泣下不止。
당주종지 수령후장이인 연후소진왕입조 반향무어 유오열읍하부지
당나라 황제가 따라서 곧 두 사람을 두터이 장례하게 한 연후에 진왕을 불러 조정에 들어오게 하여 한참 말이 없다가 오직 오열하여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唐主曰：“建成、元吉何罪？不請於朕, 汝遽殺之, 何心狠而使之兩亡耶？”
당주왈 건성 원길 하죄 불청어짐 여거살지 하심한이사지양망야
당나라 황제가 말했다. “이건성과 이원길이 어떤 죄인가? 짐에게 청하지 않고 네가 급히 죽이니 어떤 나음이 사나워 둘 모두 죽게 하는가?”
秦王曰：“某知有失天倫, 其罪難掩。然二人篡逆, 其情已見, 此事實出無奈；若不先擧, 世民亦死於二人之手矣。”
진왕왈 모지유실천륜 기죄난엄 연이인찬역 기정이견 차사실출무내 약불선거 세민역사어이인지수의
无奈 [wúnài]:1)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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