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개론 감상문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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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강의시간 중 교수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신 적이 있었다. 사회통합의 여러 유형들 가운데 어떤 통합이 가장 중요한다고 생각하는가. 물리적, 기능적, 사회적 통합은 사회 전반적인 측면에서 중요하다. 장애인 스스로의 자기결정 보장의 통합도 이루어져야 한다. 나아가서 다수의 일반인들이 소수의 장애인들에게 맞춰가는 쌍방향적 통합도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생각건대, 직업적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나머지 부분들은 조금 부차적인 것으로 치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적 능력이 뒷받침 된다면 어찌됐건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남들보다 더 나은 여건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다. 장애인 개개인에게 있어서 경제적인 측면이 중요할 뿐, 그 개개인이 사회적 측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나 효과성은 미미하다. 그렇다면 결국 장애인 전부 혹은 어느 정도 이상의 비율이 경제적 능력을 갖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장애인 직업재활개론에서 주장하는 바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09년 등록장애인수는 약 242만 명이다. 장애인 고용률은 37.7%,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1.73%(정부 1.76%, 민간 1.72%)이다. 여전히 실업률은 높다. 그 말은 다시 말해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소득이 필요하여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것이며,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만큼 노동 시장은 열려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사회적 급여를 통하여 소득보장이 이루어진다면 취업의사에 따라 달라지는 실업률도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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