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양조사전 第五十四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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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양조사전 第五十四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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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績曰：“雖然有勇, 乃無謀之輩, 容易取之。某聞北突厥者, 武周倚以爲助, 吾已遣郭孝恪徑往西突厥處, 令其調兵扮作北兵, 打北兵旗號, 前來柏壁。金剛、敬德以爲助己, 必不見疑, 吾與李靖同至一處調遣, 則大事可成, 何［患］敬德不來歸附殿下乎？”
세적왈 수연유용 내무모지배 용이취지 모문북돌궐자 무주의이위조 오이견곽효각경왕서돌궐처 령기조병분작북병 타북병기호 전래상벽 금강 경덕이위조기 필불견의 오여이정동지일처조견 즉대사가성 하환경덕불래귀부전하호
이세적이 말했다. “비록 용기가 있지만 꾀가 없는 무리라서 쉽게 취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 북돌궐은 유무주가 도움으로 기대나 제가 이미 곽효각을 보내 곧장 서돌궐의 처소로 가서 병사를 조련해 북쪽 병사로 분장하여 북돌궐의 기호를 하며 백벽관에 오게 했습니다. 송금강, 위지경덕은 자기를 도우리라 여기며 반드시 의심을 하지 않을 것이니 저와 이정은 같이 한 곳에 이르러 조련하면 대사를 이룰 수 있으니 어찌 위지경덕이 전하께 귀순해 붙지 않으리라 걱정하십니까?”
秦王問其計, 世績向秦王附耳低言, 只消如此如此。
진왕문기계 세적향진왕부이저언 지소여차여차
진왕이 계책을 듣고 이세적은 진왕을 향하여 귀를 붙이고 낮은 말을 하여 단지 이와 같이 말할 뿐이었다.
秦王拍手喜曰：“懋功奇謀, 吾之子房也, 世人罕及。”
진왕박수희왈 무공기모 오지자방야 세인한급
장량(張良, ? ~ 기원전 189년)은 중국 한나라의 정치가이자, 건국 공신이다. 자는 자방(子房). 시호는 문성(文成)이다. 소하(蕭何), 한신(韓信)과 함께 한나라 건국의 3걸로 불린다. 유방(劉邦)으로부터 "군막에서 계책을 세워 천리 밖에서 벌어진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이 장자방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장량의 할아버지인 장개지(張開地)는 전국시대 한나라(韓)의 소후(昭侯), 선혜왕(宣惠王), 양왕(襄王)등 3대를 걸쳐서 재상을 역임하였고, 아버지 장평(張平)은 희왕(釐王), 환혜왕의 치세 때 재상을 역임하였다. 사기색은(史記索隱)에는 장량의 조상은 한나라의 왕족이며, 주나라 왕실과 같은 희성(姬姓)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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