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은 태어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소개

영화 (1981), (1995), (2006)을 분석하여 몇 가지의 기준을 토대로 영웅은 태어나는 것인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논의해보고자 한다.

목차

1. 시대와 민중
2. 조력자 및 결정적 사건
3. 결론

본문내용

영웅이 태어나는 것인지, 살아가면서 만들어 지는 것인지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선 영웅의 정의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영웅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양할 수 있다. 시중에는 영웅에 관련된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모든 책들이 같은 사람을 영웅으로 추대하고 있지는 않다. 필자 개인적으로 영웅이란 일반 다수의 민중들과는 차원이 다른 긍정적인 영향을 세상에 미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수 민중들이 원하는 존재가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나의 관점을 토대로, 영화 (1981), (1995), (2006)을 분석하여 몇 가지의 기준을 토대로 영웅은 태어나는 것인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논의해보고자 한다.
각 영화에는 많은 영웅 ‘후보’들이 등장한다. 필자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영화 Excalibur (1981)의 영웅은 아더왕 (King Arthur)이고, Braveheart (1995)에서는 윌리엄 월레스 (William Wallace)이며, The Queen (2006)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Queen Elizabeth Ⅱ)이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부터 이 영웅들이 태어날 때부터 영웅이었는지, 아니면 후에 영웅으로 만들어 진 것인지를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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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자신이 어릴 때 교육받았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그리고는 사냥터에서 여왕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순간 뿔이 14개가 달린 사슴을 보게 된다. 그 때 어디선가 총성이 들리는데, 얼음같이 차가운 줄만 알았던 여왕이 사슴한테 빨리 도망가라고 손짓을 한다. 이 장면에서 현대사회의 영웅은 일반 사람들과 다름없이 걱정과 고뇌가 많은, 연민과 동정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라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이 나타난 14개의 뿔을 가진 큰 사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일단 영화 속에서 사슴이 크다고 묘사된다. 사슴이 크려면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그리고 뿔이 14개나 된다는 것은 정말 상당한 시간이 걸렸음을 알 수가 있고, 이러한 사슴이 신비롭고 상징적인 존재로 나오는 걸로 봐서 이는 마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같은 존재라고 여겨질 수 있을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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