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과정, 과학기술 실태, 과학기술과 정치 및 사회, KAIST(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 특징, 제도개선계획, KAIST(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 교과과정 개선방안

목차

Ⅰ. 서론

Ⅱ. 과학기술의 발전과정

Ⅲ. 과학기술의 실태
1. 디지털 혁명 주도국, 단 성장잠재력 약화 우려
1) 디지털 산업, 내수시장, 인프라, 사회문화 등에서 가장 역동적
2) 최근 성장잠재력 약화의 조짐이 나타남
3) 신정부 아젠다에 있어 성장잠재력 확충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부족
2. 한국의 과학기술력은 세계 몇 위
1) 우리의 위치와 목표 수준이 불분명
2) 대학연구 강화, 획기적 연구성과 창출 등에서는 일부 성공사례들이 출현
3. 정책 의지가 약하고 방향이 불분명
1) 과학기술 육성 의지(Strategic Intent), 일관성, 전략성 등에 문제가 많음
2) 국가전략, 정책방향, 핵심 실천과제가 상당히 불분명
4. 기업과 사회(인력)의 과학기술하려는 의욕 약화
1) 기업들이 고위험의 기술개발보다는 쉽게 돈버는 방식을 선호
2) 과학기술인력의 사회적 지위가 낮고 보상이 불충분
3) 과학기술인력의 수급이 원활치 못하고 탁월한 인재를 키워내지 못함

Ⅳ. 과학기술과 정치 및 사회
1. 기술과 사회는 하나
2. 기술론적 시민권
3. 정치를 대신하는 기술은 가능한가
4. 기술과 노동 세계

Ⅴ. KAIST(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의 특징
1.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시각 (GLOBAL Perspective)
2. 새로운 미래와 혁신을 창조하는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3. 경영과 기술의 통합적인 지식과 안목(Integration of Cross-Disciplinary Functions)
4. 전문분야의 탁월한 역량 (Professional Foundations)
5. 과학적인 분석과 논리적인 접근방법 (Scientific Analysis)

Ⅵ. KAIST(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의 제도개선계획
1. 교수업적평가에 따른 인사제도
2. 교수업적평가에 따른 연봉제
3. 학과 내․외부 평가

Ⅶ. KAIST(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의 제도 개선방안
1. 다양한 경영교육의 시도 필요
2. 기업과의 연계 강화
3. 과감한 국제화의 추진
4. 현실에 맞는 연구 병행
5. 쌍방형 교육 방식의 개발 및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 극대화

Ⅷ. KAIST(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의 교과과정 개선방안
1. 목적
2. 창의성개발 교과과정 개편
1) 연구중심교육
2) 창의력 함양교육
3) 실제적 응용력(현장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연구
4) 교과목 평가 및 개편
5) 상호인정 교과목 개설 운영
3. 교과과정 개편과 관련한 본 사업팀의 추진 현황
4. 국내․외 타 대학과의 학점교류 활성화
5. 산․학․연 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 강화
1) KAIST - 출연(연) 연계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
2) 산업체와의 인력양성 Package 운영의 지속적 추진
3) 학제전공 운영의 활성화
6. 석․박사 학위연계과정 운영
7. 영어강의 교과목 개설 확대

Ⅸ. 결론

본문내용

이 시민적 문화는 공익단체와 캠페인, 사회운동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펼쳐 나가는데, 그 영향력이 얼마나 될 것인가는 해당 국가의 전반적 정치문화에서 차지하는 시민사회의 상대적 힘에 달려 있다. 현재 서구에서는 탈냉전과 지구환경문제의 부각 이후 군사적 연구와 거대과학이 빛을 잃고 환경적·분배적 쟁점이 정책의제로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과학기술정책의 ‘재정치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환경운동·여성운동을 필두로 한 시민운동단체와 이에 동조하는 비판적 학자들이 이를 추동하고 있으며, 시민참여를 통한 과학기술의 민주화가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바람직한 과학기술정책은 민주적 과학기술정치가 활성화할 때 가능하며 이는 시민사회의 성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다. 최근 서구에서 ‘기술적 시민권’ 개념이 부상하고 있는 것도 그들의 성숙된 시민사회가 이미 산업사회기에 확보한 기본권과 정치적·사회적 시민권에 이어 기술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시민권에 눈을 뜨고 이의 제도화에 드디어 착수한 증좌라고 여겨진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또다시 “기술만이 살 길이다”는 식의 이데올로기가 언론을 통하여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얻을 교훈은 단지 이처럼 과학기술지상주의로 돌아가는 일은 아닌 듯싶다. 무절제한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대형 참사와 환경파괴 등은 경제위기가 닥치면 다시 아무런 일도 아닌 것처럼 생각해도 된단 말인가? 결국 국가정책과 기업경영의 투명성이 결여되고 의사결정이 소수의 독단에 흘러졌다면, 개혁은 시민을 정책결정의 한 주체로 활성화하고 참여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마치 ‘재협상’이 필요하듯이, 기술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재협상 즉 민주적 과학기술정치가 필요하다. 과학기술을 만병통치약처럼 신비화할 것이 아니라, 될수록 다양한 목소리들이 과학기술의 정책결정과 폭넓은 사회적 구성에 반영이 되도록 노력할 때 과학기술은 보다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으로 발전이 되고 사회의 분배적 정의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참고자료

· 김선희(2012), 과학기술과 인간정체성, 아카넷
· 손경한(2010), 과학기술법, 진원사
· 이장재, 현병환 외 1명(2011), 과학기술정책론, 경문사
· 조인성(2010), 지방자치와 과학기술의 이해, 한국학술정보
·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글쓰기 교육위원회(2010), 과학기술과 윤리, 경진
· 홍성욱(1999), 생산력과 문화로서의 과학 기술, 문학과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