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전문,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특징,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생성시기,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작품정리,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작품분석

목차

Ⅰ. 개요

Ⅱ.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전문

Ⅲ.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특징

Ⅳ.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생성시기

Ⅴ.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작품정리
1. 작품 정리
2. 시어 풀이

Ⅵ. 고려속요(고려가요) 동동의 작품분석
1. 서사
2. 1월
3. 2월
4. 3월
5. 4월
6. 5월
7. 6월
8. 7월
9. 8월
10. 9월
11. 10월
12. 11월
13. 12월

본문내용

<동동>의 연구는 다양한 각도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대강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동>의 초기 연구는 어석에 치중하였으며, 양주동, 지헌영, 김형규, 박병채, 전규태, 이응백, 서재극 등의 연구가 있었다. 이를 기초로 <동동>에 대한 형태론적인 고찰, 민속학적 고찰 및 사회 역사적 고찰이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들은 대부분 문헌 자료를 토대한 한 작품 외적 연구이며 작품 자체에 대한 해석은 단편적으로 이루어져서, 양주동은 ‘성어를 放한 송도체로 남녀의 정사에 涉한 것으로, 이능우는 ’상사의 노래‘로, 김형규는 ’송도체로 남녀의 연정을 노래한 것’으로, 전규태는 ‘고독한

<중 략>

『증보문헌비고』에는 고려시기 유탁의 군대가 그를 찬양하여 만든 노래로서 장생포(長生浦)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것을 이수광이 말하기를 송도지사가 많다하였다고 쓰여 있다. 이와 비슷한 말은 『임하필기』에도 나온다. 동동이 유탁의 군대가 창작한 장생포 노래라면 가사에 반드시 군사관계의 내용이 반영되었을 터인데 현존 동동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다. 송도지사가 많다 하여 동동이 곧 장생포라고 하기에는 근거가 미약하다.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동과 장생포가 『고려사』와 『증보문헌비고』에 비슷한 부대설화를 지니면서 서로 다른 歌名으로 명명되어 있는데 이에 대해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중 략>

10. 9월
황화전(黃花煎)을 해먹는 중양절을 배경으로, 국화꽃이 집안 가득 피어나니 임이 없는 초가집이 더욱 적막하기만 하다.

11. 10월
체념과 자포자기에 가까운 애정을 노래하였다. 임에게 버림 받은 자신의 모습을 ‘보리수 나무’에 비유하였다.

12. 11월
임에 대한 그리움에서 오는 자신의 괴로움을 ‘봉당자리’와 ‘홑적삼’에 대비시키고 있다.

13. 12월
자신을 분지나무로 곱게 다듬은 젓가락에 비유하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는 비극적 상황을 노래하였다

참고 자료

고혜경(1995), 고려속요 시형 연구, 한국고전문학회
강명혜(1999), 고려속요의 송도성, 한국고전문학회
김장호(1999), 고려속요에 나타나는 한의 의미 연구,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명준(2008), 고려속요 형성에 관여한 외래성, 한국고시가문학회
손종흠(1999), 고려속요 형식 연구 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종진(2006), 고려속요의 주제 양식적 성격 고찰,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