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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유통망

Ⅱ. 유통개방

Ⅲ. 유통기간
1. 자본순환기간
2. 노동기간을 초과하는 생산기간의 초과분
3. 유휴자본
4. 생산과정의 중단기간
5. 노동기간을 초과하는 생산기간 중
6. 유통기간과 생산기간은 상호배타적

Ⅳ. 유통기구

Ⅴ. 유통과정
1. 마르크스
2. 리카도와 시스몽디의 오류 비판
3. 일반적 과잉생산 공황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경제학자들에 대한 마르크스의 비판
1) 과잉생산 공황
2) 다른 한편에서 부르주아 경제학자들은 항상 통일의 계기만을 강조하며 적대 자체를 부정한다
4. 생산과 가치 증식간의 모순은 공황의 일반적인 추상적 가능성을 단지 언급하는 것만으로는 성취되지 않는다
5. 일반적 과잉생산이 발생하는 까닭
6. 마르크스의 재생산표식

Ⅵ. 유통채널

Ⅶ. 유통환경

Ⅷ. 유통산업

본문내용

Ⅰ. 유통망
서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전매딜러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 같은 그룹 내 혹은 제휴 메이커와의 사이에서 다른 브랜드차를 취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내년 9월로 예정되어 있는 공정거래법 예외조치(block exemption)의 개정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법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벤츠 딜러중의 일부가 스마트 브랜드를, BMW 딜러중의 일부(400개)가 미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도요타와 렉서스, 사브와 캐딜락의 판매망이 혼재되고 있다. 나아가 벤츠는 미쓰비시의 소형 트럭 Canter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캔터는 포르투갈 MMP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금년 12월부터 벤츠 딜러를 통하여 미쓰비시 브랜드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폴란드 등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도되었다. 앞서 언급한 사브와 캐딜락의 유통망 협력사업도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북미시장에서는 사브차를 캐딜락 딜러망을 통하여 판매할 계획이며, 거꾸로 서유럽에서는 캐딜락을 사브 딜러망을 통하여 판매하는 지역간, 브랜드 간 협력의 사례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최될 당시 서유럽의 캐딜락 매니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두 브랜드 간 협력은 단지 딜러망의 공유뿐 아니라 브랜드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드가 고급차 브랜드들을 묶어서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을 형성하고 있듯이 GM 역시 두 개 고급차 브랜드간의 시너지 효과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통망의 통폐합 이외에 각종 간접업무를 효율화하는 데 열성적인 메이커로는 르노와 닛산을 들 수 있다. 작년 5월에 발표된 양사 마케팅 체제 효율화를 위한 조직재편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데, 두 개의 브랜드를 유지하더라도 관리 부문은 철저히 공통화하여 간접비용을 줄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즉 두 브랜드 공통의 지원사무실(back office)을 르노 주관하에 파리에 두고, 이 지원사무실이 르노와 닛산의 판매 업무를 함께 지원한다는 개념이다. 르노와 닛산은 브랜드 마케팅은 양사가 별개로 진행하지만 판매마케팅 부문에서는 르노가 지원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참고자료

· 구경철 외 4명(2001), 종합 표준정보유통망 구축 및 운영 연구, 한국정보처리학회
· 김동기(1972), 우리나라 유통기구 계열화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 김동훈(2007), 유통시장 개방이 유통산업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 류성민(2011), 유통의 이해, 신영사
· 정기한, 박귀정 외 1명(2013), 시장지향적 유통경영론, 경상대학교출판부
· 한성재(2010), 유통기간이 있는 제품의 판매정책에 관한 연구, 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