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과 개교회주의로 인한 문제점

목차

1. 목회자의 경제적 빈부격차

2. 권력의 남용
2.1. 내부적 권력
2.2. 대외적 권력

3. 교회간의 경쟁과 사회적 책무 유기

본문내용

4.1. 목회자의 경제적 빈부격차

한국교회는 천주교와 달리 개교회별로 목회자 청빙하고 있다. 이에 개교회로 청빙된 목회자들의 생활에 대한 책임은 교단총회가 아닌 개교회가 가지고 있다. 개교회로 청빙된 목회자들은 교회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사례를 받게 된다. 일부대형교회의 목회자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사례비를 비롯한 각종 판공비, 넓은 사택과 고급승용차 등을 제공받으며 호화롭게 생활을 하고 있기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체 한국교회에서 적지않은 비율을 차지하는 미자립 교회의 목회자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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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정치적 개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들은 정치적 참여를 통해 국가보안법 폐지반대, 좌경세력 척결, 미군철수 반대, 사학법문제 등과 같은 냉전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이슈들 혹은 기독교 보수진영의 정치적 세력비호 아래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수호하려는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 정권에 들어 이러한 모습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한 잡지의 표지에는 “예수한국 불신하야” 한겨례 21 (제851호, 2011년 3월14일) 참조
라는 제목으로 장식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통령 보다 힘세고 헌법보다 무서운 목사님들이 이슬람채권법을 처리하려던 정부. 여당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하여 ‘대통령 하야’ ‘국회의원 낙선운동’ 발언을 내세우며 정치권을 위협하는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남오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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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교회개혁 실천연대의 조사에 의하면 교회의 재정규모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교회가 지출하는 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이 사무, 관리행정비로 22.28%에 달한다. 그 다음이 16.91%가 사례비다. 반면 외부지원비 0.9%, 구제비는 3.11%에 불과했다. 교회유지, 관리를 위한 관리행정, 사례, 자산취득, 부채상환 등 60%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반대로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향한 나눔과 섬김은 5%미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한국교회의 실상을 드러내는 것으로 한국교회가 개교회성장과 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음을 말해준다. 교회의 성장을 위한 노력은 주변교회들과의

참고자료

· 김지방, 『정치교회』(서울: 교양인, 2007)
· 손규태,『하나님 나라와 공공성』
· 옥성호,『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 손규태, 『하나님 나라와 공공성』
·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현대사회에서 종교권력, 무엇이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