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언어차이 관련 리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적 분위기와 기대치에 따른 남녀의 언어차이
2. 성별에 따른 뇌의 구조와 언어차이
2.1 남자의 뇌구조와 언어
2.2 여자의 뇌구조와 언어
3. 남녀의 심리학적 언어특징의 차이
3.1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언어차이
3.2 남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특징
3.3 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특징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Ⅱ. 본론

1. 사회적 분위기와 기대치에 따른 남녀의 언어차이
우리는 흔히 사회적으로 남자는 자고로 울지 말아야 하며, 말이 많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마음 깊숙한 곳에 가지고 있으며, 여자는 자고로 다소곳해야하며 조용한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교과서나 책에서 배우지 않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째서 이러한 생각들을 가지게 된 것일까.
비비안 버르(Vivien Burr, 2002)에 따르면 아이들은 어렸을 적부터 점차적으로 성별이라는 개념을 획득하게 되고 이것은 성별 정체성이 자연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님을 암시한다. 또한 사회적 성별에 적합한 행동과 언어는 종종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부모,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로부터 배우게 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성격의 기본적인 요소들이 아동기 때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부모나 주위사람들, 책, 매스미디어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모든 사회에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하게 깔려있다. 따라서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별에 따라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송관재(2003: 47)에 따르면 일반적인 성 고정관념을 보면 남자는 더 독립적이고 공격적이며, 여자는 보다 양육적이고 정서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며, 또한 아이들은 자신이 남자로서 혹은 여자로서 어떻게 앉아야 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베우게 된다.
나는 부모님에게서 성의 고정관념을 배웠다. 아니 배웠다기 보다는 보고 따라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듯싶다. 소꿉놀이 장난감 대신 로봇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으며, 아파서 눈물을 흘릴 때도 “남자 녀석이 울면 되니?”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말을 많이 한다 싶으면 “남자가 자고로 과묵해야지 말을 많이 하면 안 된다.”는 가정교육을 받았다.
나만 이런 환경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커서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아동기 때 이런 영향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바로 이러한 사회적분위기와 기대치가 남녀의 성에대한 고정관념을 심었으며 나아가서 이러한 생각이 서로 간에 근본적인 언어의 차이를 낳았다고 본다.

참고자료

· 존 그레이 지음 · 김경숙 옮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동녘라이프, 2007
· 수잔네 프뢰리히 지음 · 박종대 옮김,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의 언어』 , 도서출판 이레, 2007
· 송관재 지음, 『性차이의 심리』 , 선학사, 2003
· 사이몬 배론 코헨 지음 · 김혜리 옮김, 『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 ,바다출판사, 2007
· 비비안 버르 지음 · 황정은 옮김, 『사회적 성별과 사회심리학』 , 시그마프레스, 2002
· 카트린 비달 지음 · 김성희 옮김, 『남자와 여자의 뇌는 같을까?』 ,민음in, 2008
· 아라이 야스마사 지음 · 오영근 옮김, 『여자의 뇌 · 남자의뇌』,전파과학사, 1995
· 루안 브리젠딘 지음 · 임옥희 옮김,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리더스북, 2007
· 앨런 피즈 지음 · 이종인 옮김,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가야넷, 2005
· 김성묵 지음, 『그 남자가 원하는 여자 그 여자가 원하는 남자』 ,김영사, 2003
· 김의규 지음, 『남자를 알아야 행복하고 여자를 알아야 행복하다』 ,미션미디어, 2006
· 데보라 태넌 지음 · 정명진 옮김, 『남자의 말 여자의 말』 ,한언, 1999
· 왕문용 지음, 『여자의 말 남자의 말 그리고 의사소통』 ,강원대학교출판부,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