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마인의 식생활

소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식생활 모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리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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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래전 고대 로마인들은 고대 그리스인들과 마찬가지로 자연을 경제적으로 중요한 자원으로 야만족인족들의 세계로 간주했다. 따라서 그들은 자연을 오히려 문명, 즉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성립된 질서 체계와 엄격하게 구별하였다. 이 때문에 고대 로마인들의 식생활 범위는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었으며, 그 결과 문명화된 지역 내에서의 삶에 기초한 음식문화의 전통이 오랫동안 유지되었다.
공화정 시대의 로마인들은 검소한 규정식을 습관으로 하는 수수한 사람들이었다. 오랫동안 가장 광범위하게 소모한 음식은 죽과 같은 밥, 누에콩과 같은 콩류, 병아 리 콩과 루피너스, 다양한 종류의 야채, 빵 그리고 계란이었다. 고대 로마인들의 일상적인 식사법에는 또한 생선과 우유, 치즈, 과일 그리고 사냥에서 잡은 것들이 포함되었는데, 사냥에서 잡은 것은 축제 때에만 먹었으며, 가축은 포함되지 않았 다.
공화정 시대에서 제국 시대로 오는 동안에는 끼니 이름에도 다소 변화가 있었는데 고대 사람들은 신분에 따라 다른 음식들을 달리 먹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대 로마의 육식 문화는 주로 지배 계층들의 것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평민 들은 육식문화를 즐기지 못했고 잘 먹을 수도 없었다.
고대 로마사람들 즉 평민들인 농촌 지역의 농가사람들은 직접 키운 농작물을 먹었고 도시의 빈민계층은 국가가 분배해주는 싸구려 음식물 을 받아먹었다. 수공업자나 일용직 노동자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여러가족들을 먹여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 했고 결국에 이들은 하루에 한 끼 식사로 만족해야만 하는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는 종교적인 축제와 헌물 의식에서이다. 이때 에는 요리한 고기 음식을 평민들에게 나누어지 기도 하기도 했고 특히 파다나 지역과 바실리카타 지역에서 돼지를 집중적으로 사 육함으로써 고기 음식에 대한 평민들의 욕망을 어느 정도 만족시켜 주기도 했다.
서민들은 설비가 원시적 이었고 연료도 문제였기 때문에, 가능하면 요리를 하지 않고 그냥 먹었으며 때때로 는 구운 돼지고기조각이나 소금에 절인 생선 을 길거리에 펼쳐놓고 파는“지저분한 음식점들”로부터 구입하는 정도였다.

참고자료

· 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생활사: 저자->김복래 /초판->2007 ,초판3쇄->2009/출판사->안티쿠스
· 서양고대 101가지 이야기: 저자->슈테판레베니히/ 번역->최철/ 출판사->플래닛미디어/ 초판인쇄->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