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칼 (내용요약 및 감상문)

소개

<국화와 칼>은 자료와 면담만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과장되어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뛰어난 일본 연구서로 평가받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책이다.

목차

Ⅰ. 작가 소개
Ⅱ. 시대 배경
Ⅲ. 목차
Ⅳ. 내용 요약
Ⅳ. 느낀점

본문내용

루스 베네딕트 (1887~1948)
루스 베네딕트는 1887년 뉴욕 출생으로 미국의 문화 인류학자이자 시인이다. 그녀는 1909년 배서 여자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1년에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해 ‘미국 문화인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란츠 보아스의 지도를 받으며 문화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모교에 남아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녀는 1927년에 인디안 부락문화를 연구해 ‘문화의 패턴’을 완성했고, 1904년에는 ‘종족:과학과 정치’를 발표해 인종차별을 비판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네덜란드, 독일, 태국, 일본 등의 민족성을 연구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 연구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다.

<중 략>

일본인은 이런 제도 속에서 오랜 시간을 살았지만 강력한 계층제도 아래서 살아가는 다른 민족들과 달리 선량하고 순종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본의 각 계급 모두 모종의 보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일본인은 계층제도의 행동규범을 좋아하고 신뢰했다. 이런 규범을 따르는 것이 그들의 안전을 보장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 부당하게 침해당하면 항의해서 바로잡을 권리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혁명을 좋아하지 않았고, 당시 일본인들이 갑자기 서구화 대열에 동참하고, 더구나 그로부터 50년 후 서양 국가들과 당당히 경쟁하게 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중 략>

그렇지만 일본인도 이런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항복한 후 일본의 통치자들은 일본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고 자신의 양심을 존중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본인들은 일본 사회에서 ‘부끄러움’의 역할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고, 새로운 자유를 발전시켜 ‘사회’의 비난과 추궁의 두려움에서 해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아무리 그것을 스스로 감수한다고 해도 일본의 사회적 압력이 개인에게 너무 가혹한 요구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요구에 따른 값비싼 대가를 치른 그들은 독선적인 인간이 되었고, 비교적 관대한 도덕관을 갖춘 민족들을 경멸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