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야할길 [훈육]편을 읽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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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나이를 먹은거 같은데도 여전히 사는 것이 만만치가 않다.가끔 힘이들 때 인생의 답안지라도 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될 때가 있었다.우연치않게 과제물로 접하게 된 이 책 나의 답안지 같았다.
“삶은 고해다”로 스캇펙은 이 책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스캇펙은 삶이란 문제의 연속이고 어렵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진정으로 이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삶은 더 이상 힘들지 않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이 힘들때는 이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 대신에 드러내놓고 은근히 자신이 지닌 어려움,걱정,문제가 엄청나다고 끊임없이 불평을 한다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우리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은걸까,아니면 그저 불평하고 싶은걸까? 우리 아이들에게 이 문제들의 해결법을 가르치고 싶은걸까?
훈육을 시킨다는 것은.괴로워하는 법과 동시에 성장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로.스캇펙은 인간은 평생 자기 훈육을 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의 시작은 ‘인생은 문제와 고통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삶은 苦海(고해)’라는 불교 용어를 사용하여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쉬운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한다. 정말 맞는 말이다. 책을 펴자마자 나는 이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말았다. 평범한 진리이건만 나 자신 이를 깨닫기까지 얼마나 많은 불면의 시간을 보내 왔는지 모른다. 나만을 생각하다, 나의 어려움만 가혹하다고 불평하다가 어느 날 밤을 하얗게 보내고 나서 문득 깨닫게 되었다. 불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고, 많은 인고의 바탕위에 어느 순간, 찰라에 깨치게 된 것이다. 저자 또한 이것을 표현하고자 한 것 같다. 그래서 세상의 고통을 이겨내는
-슬기로운 기술로 즐거움을 나중에 갖도록 자제하는 것,
-책임을 자신이 지는 것,
-진실에 헌신하는 것,
-균형을 맞추는 것 등 네 가지를 들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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