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프로그램 구성-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것들 -

목차

1. 구 성 계 획 서
2. 대본

본문내용

* 공부하는 학생들

시험기간 캠퍼스는 무림의 세계다. 학생들은 지난학기 ‘F학점’의 원수를 갚거나, 사랑하는 ‘A학점’을 구하기 위해 1주일 노트를 복사하고 족보를 구하며 칼을 간다. 그러나 ‘기말고사’라는 두목을 만나기 위해서는 필히 거쳐야 할 관문이 있는 법! 여기 5가지의 강적들이 우리를 가로막고 있다. 과연 그 결과는? 뭐, 이건 여러분의 의지에 달렸다.

-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
- 필기를 복사하는 모습
- 학생 머리위에 5가지 짐이 올려지는 애니메이션

* 시험 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것들
1. 시사교양프로그램
2. 페이스북
3. 야식
4. 잠
5. 잡생각

- 학생들의 인터뷰
- TV보는 모습
- 컴퓨터 하는 모습
- 어두운 방에서 라면 먹는 모습
- 책을 펴놓고 엎드려 자는 모습
- 인상을 쓰고 끄적이는 모습

<중 략>

* 시험기간, 이런 사람 꼭 있다!<시험 끝난 직후>
[성우] 드디어 시험이 끝났다. 잘 본 사람이야 마음 편하겠지만 보기 전보다 마음이 무거워진 사람도 많다. 바로 시험기간이면 너무 고마운 친구들! ‘이 친구들 덕분에 내가 사는 구나’라고 매학기 두 번 생각하게 해주는 그들. 시험이 시작하자마자 나가는 당당한 친구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도 답안지를 붙잡고 슬픈 표정을 짓는 친구까지. 교수님께 눈물의 편지를 쓴 친구도 별다를 바 없다. 커닝을 하는 친구들보다 오히려 훨씬 더 솔직하고 인간미 넘친다. 자신에게 떳떳한 백지 답안지, 마음 약한 교수님의 감성에 호소하는 눈물의 편지. ‘이거 내 얘기 아니야?’ 할 정도로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다음 시험 때는 깨알같이 빼곡한 글씨로 뒤덮인 그들의 답안지를 기대해 본다.

시험을 끝내고 여유롭게 앉아있는 `공부중`. 백지시험지를 낸 친구와 편지를 쓰고나온 친구를 생각하며 미소 짓는다.
당당하게 백지시험지를 내고 나가는 학생이나 ‘선생님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등의 편지를 쓰는 학생의 모습이 비춰진다. 옆에는 커닝하던 학생이 교수님에게 잡혀가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