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장 주석연구
- 최초 등록일
- 2013.06.25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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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문
1. 디스코스(discourse) 범위
2. 이사야서의 역사적 배경
3. 장르 및 삶의 정황에 대한 조사
4. 원문 주해
5. 본문 주석및 고찰
Ⅲ. 나가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본 5장은 독립적이다”라는 학자들의 주장과 달리 송병현는 5장은 1장에서 4장까지의 내용에 결론을 내리고 있는가 하면 6장에서 선포될 메시지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6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주시는 사
역은 백성이 ‘회개하지 못하도록 훼방하는 것’이었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자비와 용서가 무한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회개의 기회도 주시지 않고 이렇게 극단적인 처방을 하실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그러나 하나님의 결정에 대한
어떠한 저항도 5장에서 모두 해소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장에서 이야기로 잘 전달되는 위력을 예의 발견하게 된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어떤 논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이 사상을 우리에게 적용하기 곤란한 점들에 대해 생각하면서 이미 경계심을 품께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야기를
대할 때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며 때때로 결코 알지 못했던 사상들을 수용하도록 설득당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은 나단이 다윗에게 가난한 자와 그의 어린 양한 마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일어난다(삼12:1-6). 부당한 부도덕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다윗의 모든 시도들은 한순간에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 예수께서 악한 청지기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하실 때, 유대인종교지도자들도 똑같은 일을 경험하였다. 그들은 계속 전개될 논의가 있음을 깨닫기도 전에 그 논증의 논리를 무의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이 장에서 여섯 번(8, 11, 18, 20, 21, 22절)의 호의(“화 있을진저”)는 이 장면이 거대한 장례식이라는 전조다. 시작하는 “노래”는 이 비극적인 사건의 설명이다. “화 있을 진저”대사들에 엮어진 내용은 이 장을 앞의 대 심
판의 장에 연결시킨다.
에피소드A: 내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위한 노래(5:1-7).
케렘(“포도원”) 이미지는 장로들을 비난하는 3:14에서 예견된다. 4:2에서는 생존하여 정화를 받은 남은 자들을 나타내는 것에 대한 “야훼의 싹”과 “그 땅의 소산”에서 초목 이미지가 사용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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