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서양 사회와 생활

목차

Ⅰ. 머리말
Ⅱ. 고대 서양인들의 생활모습
Ⅲ. 고대 오리엔트의 생활모습
Ⅳ. 맺음말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서양의 고대는 아주 흥미롭다. 시간적으로 현재를 살고 있는 나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고대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떤 생활을 했을까 생각을 하면 이것저것 호기심이 샘솟는다. 이런 호기심을 조금씩 채워나갈 수 있었던 시간이 바로 서양고대사 시간이었다. 하지만 서양고대사 강의를 들으며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문화사, 생활사 부분이었다. 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정치사와 경제사가 아주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 생활과 연결되고 흥미로운 문화사, 생활사를 놓치고 있는 것 같았다. 물론 전혀 배우지 않은 것은 아니나, 고대인들의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아보지 못했다. 이런 아쉬운 점을 선생님께서 과제를 내주시는 바람에 이번 레포트를 쓰면서 채워나가려고 한다. 이 레포트를 쓰면서 고대인들의 삶에 대해 완전히 알고 이해한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다르게 생활했는지, 그들만의 고유한 삶의 모습을 잠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중 략>

이처럼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유명했던 신들은 비슷한 방식으로 변동되었다. 또한, 한 때의 중요한 신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힘이 약화되어 비주류의 신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는 현대 연구에서 "귀신"으로 분류되는 다수의 비주류 신들도 포함하여, 주요 신들보다 특정 소지역에서만 숭배되는 등 비 보편적인 경향이 있었음에도 고대 이집트인들은 두 신들의 계급에 차이를 명확히 두지 않았다. 몇몇 이 "귀신"들은 주요 신들의 부하로서 특정 도시를 수호하는 신이 되기도 하였다. 다수의 "귀신"들이 이승세계에서 신 노릇을 하는 반면에 대부분이 저승세계인 두아트에 거주하는 신들로서 별 볼일이 없었다. 또한, 죽은 자의 영혼은 이 "귀신"들과 같은 수준의 신성으로 존재하게 된다고 믿어졌는데, 가끔 주요 신이 되는 일도 있었다. 모든 파라오는 죽으면, 호루스의 현신으로서 저승세계에서도 최고의 신이 된다고 믿어지지만, 평민이 사망 후에 그러한 숭배를 받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평민 출신인 이모텝는 그 드문 경우로, 건축과 기술의 신으로서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받았다.

참고자료

· 김복래,『서양생활사』, 서울; 안티쿠스, 2007
· 김복래, 『서양생활문화사』, 서울; 대한교과서주식회사, 1999
· 로베르 플라실리에르 저, 심현정 역, 『고대 그리스의 일상생활』, 서울; 우물이 있는 집, 2004
· 닐 그랜트 저, 최숙길 역,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서울; 기탄교육, 2011
· 제롬 카르코피노 저, 류재화 역, 『고대 로마의 일상생활』, 서울; 우물이 있는 집, 2003
· 민석홍, 『세계문화사-개정판』,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5
· 이순홍,『복식문화와 유행정보』,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출판부,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