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세계화 국제포럼(확대개정판)

소개

간단한 생각과, 각 주제별 내용 요약

목차

1부. 위기에 처한 시스템
1장 대립하는 세계관
2장 기업지배를 위한 설계
3장 부도덕한 삼위일체

2부. 실천되고 있는 대안들
4장 지속가능한 사회의 열가지 원칙
5장 세계화의 출입금지 구역, 공동자산 되찾기
6장 세계화에 밀려났던 부차성 원칙의 복구
7장 대안의 운영체제(1)
8장 대안의 운영체제(2)

3부. 세계지배 구조
9장 기업의 구조와 권력
10장 새로운 국제구조
11장 세계화에서 지역화로, 당신이 할 수 있는 행동

본문내용

책의 시작 부분에 간디의 이런 말이 쓰여져 있다. “지구가 가진 자원은 모든 사람의 필요를 위해서는 충분하지만 소수의 탐욕을 위해서는 부족하다.” 처음 나는 이기적인 존재로의 인간과 이로 인한 사회, 문화, 환경 등 인간의 해악을 지적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나에게 새로이 세계를 보도록 해주는 해안을 선물해 주었다. 물론 어떤 의견과 견해에 대해 맹목적인 추종자가 되거나, 절대적인 사실로 의견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한다.
지금껏 아주 어렴풋이 알고 있던 사실들이 더욱 명확해 졌으며, 지금껏 내 머리에 은연중에 각인되어 버린 편향된 시각을 그리고 그들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조금은 끔찍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로는 두려움 까지 느껴졌다.
책의 제목처럼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라는 생각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작지만 거침없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중 략>

에너지체제

대안의 에너지체제들의 약속
에너지 기반시설을 완전히 변환시키는 데 필요한 기술의 대부분은 이미 개발돼 있어 알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많은 재생가능한 전력 자원들을 혼합해 충족시킬 수 있다. 이 간운데 풍력과 수소연료를 에너지원으로 도입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하다.
심각한 환경적, 정치적, 군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거대 기업들과 정치적 전제자들에게 이롭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는 현재의 에너지체제에 우리가 계속 볼모로 잡혀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환경, 대중의 안전, 민주주의에 영구적으로 이로운 에너지 형태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우리는 이미 갖고 있다.

<중 략>

현상황에 대한 재검토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보조금 지급과 정부의 개입이 기업의 이익에 유리한 것이 아닌 한 그에 따른 왜곡으로부터 시장을 자유로이 해방시켜야 한다고 앞장서서 주장하고 있다.
분배의 형평성과 환경을 희생시키면서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는 현상은 피연적인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다른 모든 세게화 규칙과 마찬가지로 이 현상도 누군가의 주관적인 정책 선택의 결과다.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과 세계무역기구는 세계경제의 불균형과 왜곡을 더욱 심화시켰다. 세계화론자들이 내세우는 자유시장 이데올로기의 실패가 지닌 의미를 제대러 이해하려면, 이 이데올로기가 사람들의 공동체가 아닌 기업의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경제정책을 바라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 이데올로기의 관점에서는 기업의 이익과 공동체의 이익 사이에 아무런 갈등이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