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국제적 문화: 돈황 막고굴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3.06.20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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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의 국제적 문화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예술을 중에서도 돈황 막고굴을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막고굴에 관한 정리된 자료가 많지 않아서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당의 예술
ⅰ. 미술
ⅱ. 음악과 무용
Ⅲ. 당의 종교
ⅰ. 이슬람교
ⅱ. 현교
ⅲ. 마니교
ⅳ. 경교
Ⅳ. 맺음말
본문내용
당 왕조는 순수 한족이 아닌 북방 이민족의 피가 섞여 있다. 그래서 이들은 이민족 개방의식을 가지고 내국 및 외국인의 권익을 유지하고자 했다. 실제로 당 시기에는 많은 이민족 출신 사람들이 당나라를 위하여 일하고 벼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학생에게도 개방적이어서 학문과 선진기술을 익히고자 장안으로 온 외국인 중 유능한 사람은 출신을 따지지 않고 기용하였고 당 왕조는 외국인과 결혼을 허가하고 외국의 풍습을 받아들이도록 장려했으며, 황실의 태자는 투르크어를 쓰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책은 당 왕조의 세계적이고 국제적인 특색을 보여 준다.
또한 당은 이전 수대의 정비된 제도를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사회가 안정되어 있었다. 여기에 위진 남북조 시기 생산된 다양한 문화와 활력의 유산이 어우러져 사회적, 문화적으로 개방성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결과적으로 당 조는 실크로드를 통한 문물과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개방성을 구축하고 있었다.
이에 본 발표문에서는 실크로드를 통해 들어온 외래문화의 영향을 받은 당나라의 문화를 조사하여 막고굴과 당삼채를 중심으로 한 당대의 미술과 종교를 중점적으로 다루어보았다.
Ⅱ. 당의 예술
ⅰ. 미술
1) 둔황 막고굴
간다라 미술은 대승불교의 요람인 간다라와 마투라 지역에서 형성되었다. 이 지역은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인도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간다라 미술은 그리스와 인도 고유의 미술이 혼합된 양식 간다라 미술의 특징은 불상의 머리카락이 고수머리가 아니고 물결모양의 장발이라는 점과 용모는 눈언저리가 깊고 콧대가 우뚝한 것이 마치 서양 사람 같다는 점이다. 또 얼굴의 생김새가 인간적이고 개성적이라는 점, 착의(着衣)의 주름이 깊게 새겨졌고 그 모양이 자연스러워 형식화된 것이 아니라는 점 등 이다. 즉, 간다라 불상의 표현은 그리스풍의 자연주의·현실주의에 바탕을 두었다. 이것의 역사적 근거로는, 알렉산드로스대왕의 침입(BC 327~BC 326) 이래 BC 2세기부터 AD 1세기에 걸쳐서 그리스인·샤카족(族)·파르티아족·대월지족(大月氏族)이 잇따라 인도근방에 진출하여 그리스계의 문화가 이식된 것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나가사와 가즈도시,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 민족사, 1994
마츠바라 사브로 편, 김원동 외 옮김 『동양미술사』, 예경, 1998
신채식, 『東洋史概』, 三英社, 2008
타가와 준조, 『돈황석굴』, 개마고원, 1999
한병화, 『돈황』, 예경, 1995
+ 인터넷 자료 (보고서에 따로 표시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