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수민족에 대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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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의 기본 정의
다민족 국가로 알려진 중국은 현재 알려진 바로는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있다. 한족은 전체 인구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나머지는 소수민족으로 나뉘어져있다.
소수민족은 한족의 생활지역 보다는 변방에 위치하여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되고 교통과 통신이 낙후된 고립된 지역이 아직도 많으며, 이들의 삶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이룩된 산업화와 과학화 그리고 국제화시대와는 무관한 그들 나름대로의 순수성과 고유성을 지니며 단순한 1차 산업의 농경 생활이나 수산업, 채집생활 등을 기본 방식으로 살아가는 소수민족들도 있다.
현대 중국의 문화는 오랜 시기를 거쳐 주변의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문화가 융합되어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소수민족들은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한족과의 교류로 인해 서서히 변화 발전 된 것이다. 현재까지도 소수민족의 다양하고 유서 깊은 문화와 전통은 주변민족들과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계승되어 오고 있기 때문에 중국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소수민족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1)

<중 략>

이에 대하여 중국당국도 더욱 강경하게 대응함으로써 갈등이 심화되는 측면이 있다. 중국정부는 국내적으로는 서부대개발 같은 대규모 경제개발 및 지원정책을 통하여 이 지역에 대한 경제적 통합과 주민들의 경제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상하이협력기구‘를 설립하여 이른바 `반테러 협력`이라는 명분으로 회원국 간 합동 군사훈련까지 하면서 이 지역의 민족분리 움직임에 대한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01년 9·11 사건 이후에는 이슬람계 테러에 대하여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 등과 함께 중국정부는 위구르족의 분리 독립 운동에 대하여 반(反)테러 차원에서 효과적인 국제공조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는 견해도 많다. 불교 신자가 많아 비폭력 독립운동을 하는 티베트와는 달리, 신강 지역 위구르족의 분리 독립 움직임은 외부 이슬람 세력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어 통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티베트 문제와는 달리, 위구르족의 분리 독립 운동에는 달라이 라마처럼 카리스마를 갖춘 지도자가 없으며, 민족운동 단체도 여러 지역에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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