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혈금기에 대한 고찰(Taboo)

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2. 연구방법

Ⅱ. 본론
1. 혼혈금기란 무엇인가
1) 혼혈금기의 형성배경
(1) 단일민족의 여망
2) 혼혈금기의 개념
(1) 한국사회에서의 혼혈
(2) 혼혈의 역사
(3) 혼혈인 집단의 형성
2. 혼혈금기의 영향
1) 개인적 영향
2) 사회적 영향
3. 혼혈 금기의 변화
1) 제도적 변화
2) 사회 ․ 문화적 변화
3) 잔존하는 혼혈금기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혼혈금기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전근대사회에서도 혼혈은 부정적이었지만 금기적 성격은 약했다. 근대를 지나면서 혼혈금기는 순혈주의적 발상으로 나아가 혼혈인을 비한국인으로 범주화하여 많은 차별을 겪도록 하였다.
단일민족의 신화는 한국인들을 순수 혈통으로 숭상하고, 금기를 낳아 혼혈과 잡종을 배척하였다. 단일민족성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순혈`에 대한 한국인의 자부심이, `혼혈`에 대한 차별을 유발하고 있다. 혼혈금기가 뿌리 깊은 한국에서 혼혈인은 비하의 대상이었다. 전지구화 시대라는 요즘도 크게 다르지 않다. 혼혈이란 이유만으로 멸시와 따돌림을 당하기 일쑤다. 그러나 현대에는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따라 혼혈금기의 성격이 약해지고 있다. 즉, 혼혈인과 "아시아계 한국인"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민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한민족에는 "국적을 불문하고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자로서 외국에서 거주 ․ 생활하는 자"까지 포함된다. 재외동포재단법에서는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자를 모두 동포 또는 겨레, 즉 한민족이라 정의하고 있다.

< 중 략 >

혼혈금기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전근대사회에서도 혼혈은 부정적이었지만 금기적 성격은 약했다. 근대를 지나면서 혼혈금기는 순혈주의적 발상으로 나아가 혼혈인을 비한국인으로 범주화하여 많은 차별을 겪도록 하였다.
단일민족의 신화는 한국인들을 순수 혈통으로 숭상하고, 금기를 낳아 혼혈과 잡종을 배척하였다. 단일민족성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순혈`에 대한 한국인의 자부심이, `혼혈`에 대한 차별을 유발하고 있다. 혼혈금기가 뿌리 깊은 한국에서 혼혈인은 비하의 대상이었다. 전지구화 시대라는 요즘도 크게 다르지 않다. 혼혈이란 이유만으로 멸시와 따돌림을 당하기 일쑤다. 그러나 현대에는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따라 혼혈금기의 성격이 약해지고 있다. 즉, 혼혈인과 "아시아계 한국인"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민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한민족에는 "국적을 불문하고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자로서 외국에서 거주 생활하는 자"까지 포함된다. 재외동포재단법에서는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자를 모두 동포 또는 겨레, 즉 한민족이라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법률 규정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한국계 중국인, 한국계 러시아인은 물론이고, 재일동포 중 남북한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조선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한민족의 범주에 포함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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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훈 외 2명, 「외국인 관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국가인권위원회, 2004)
· 설동훈 외 2명, 「결혼이민자 가족실태조사 및 중장기 지원정책방안 연구」,(여성가족부, 2006)
· 한경구 &#8228; 한건수, 「다문화사회 개념과 한국사회 다문화 담론에 대한 성찰: 단일민족국가의 자승자박/환골탈태」,(한국사회학회, 2007)
· 정영훈, 「단일민족의식의 위기」,『정신문화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2001)
· 최강민, 「단일민족의 신화와 혼혈인」, (중앙어문학회, 2006)
· 김동심 외 6명, 「기지촌 혼혈인 인권실태조사」, (국가인권위원회, 2003)
· 박경태 외 2명, 「미군 관련 혼혈인 실태조사 및 중장기 지원 정책방안」, (여성가족부, 2006),
· 김성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현주소」, (가톨릭대 사회복지연구소, 2009)
· 고자카이 도시야키, 방광석 역, 「민족은 없다」, (뿌리와 이파리, 2003)
· 「한국의 다문화교육, 어디까지 왔나」,『문화저널 21』,2009.12.31,http://www2.mhj21.com/ sub_read.html?uid=23302§ion=sc119(2010년 1월14일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