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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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학기에 ‘매스컴과 사회’ 강의를 들었었기 때문에 이번 학기에도 서평 과제가 있을 것을 짐작하였고 교수님께서 이번에는 어떤 책을 추천해주실지 기대했다. 이번 학기에 선정된 서평 과제의 책은 ‘우리가 미디어다’라는 책이었다. 저번 학기에 읽었던 ‘환상을 만드는 언론’은 사실 책이 어려웠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았었기 때문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우리가 미디어다’에 대해 검색해 보았다. 이 책은 ‘환상을 만드는 언론’에 비해 정보가 적어서 읽기 전에 약간 걱정도 되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환상을 만드는 언론’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고 이해도 쉬웠다.
이 책의 저자는 저널리즘이 단순한 하향식 구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들을 들어 설명하였다. 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설명하면서 미래의 저널리즘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주고, 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시켜주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보인 단어가 ‘저널리즘’이라는 단어였다.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랐기 때문에 사전을 찾아보았더니 언론으로 순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런 사소한 단어들부터 시작해서 새롭게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CNN이 케이블 방송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너무 유명한 방송이라서 케이블 방송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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