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그러면 그러한 신을 믿기위해서는 어떠한 존재론적 증거가 필요하지 않을까?
<오 가드>라는 영화는 이러한 신의 존재유무에 대해서 재치있게 그려낸 코메디 영화이다. “신에 존재”에 대한 다소 무거운 주제를 코메디 영화로 희화화한 시킨 이유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신은 우리가 생각한 만큼 감히 범적할 수 없는 상대가 아니라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즉 생각하기에 따라 가까워질 수 있는 상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신이 남긴 메모를 발견한 제리, 그러나 그러한 상황을 믿지 않는 제리, 문명의 이기에 찌들은 우리들은 신이 말하는 모든 행동과 현상을 단지 문명의 장난이라 치부해 버린다. 결코 보지 않으면 믿을수도 없다는 인간의 우매한 정신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결국 제리는 그러한 현시대의 인간상을 대변하고 있다. 그도 신만이 할수 있다는 (비를 내리거나, 모습을 사라지게 하거나) 그러한 현상을 보고 나서야 신의 존재를 믿기 시작했으니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