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감정론-P

목차

1. 제 1 부 감정의 본질과 신앙에 있어서 감정의 중요성
2. 제 2 부 신앙감정이 진정으로 은혜로운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 근거가 될 수 없는 표지들
3. 제3부 진정으로 은혜로운 거룩한 감정을 뚜렷이 구별해 주는 표지들
4. 「신앙감정론」을 읽고 난 후...

본문내용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은 한동안 양적 성장에 치중하고 있고, 현재도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에 필요한 신앙의 지침서라고 감히 단언해본다.
한국교회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 사건처럼 성령의 충만한 역사로 세계가 주목할 정도의 놀라운 성장의 결과를 가져왔다. 한국에서 그 규모가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큰 교회임을 의미할 정도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던 한국 교회에 위기를 외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 교회에 복음이 전파된 후 한 세기도 되기 전에 급성장하여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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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제3부에서 다루게 될 적극적인 표지는 성도만이 아닌 목회자들에게도 은혜인지 아닌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에드워즈의 탁월한 영성의 깊이를 느껴보게 될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참된 신앙 감정들과 거짓된 감정들을 구별해 주는 적극적인 표지 12가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첫 번째 표지는 성령의 내주이다. 영적인 감정과 그렇지 않은 감정들을 구별하는 데 유용한 언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영적인 사람들’이라는 표현이다. 육에 속한 사람들과 상반된 표현으로 ‘성화된’ 그리고 ‘은혜를 받은’ 사람들을 말한다. 성경에서 영적이라고 불리는 것과 같이 성도들을 묘사하는 어떤 속성

<중 략>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을 통해서 얻게 된 것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집중하고 있었던 내면의 믿음만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그것의 외적인 실천도 강조되어야 한다. 종교개혁 초기 행위에 집중하는 자들에게 변증을 하면서 믿음을 강조하였던 것이 이러한 현상을 만들어 왔던 것이다. 실제로 종교개혁자들이 강조한 믿음은 내면의 차원에서만 머물지 않고 개인의 삶, 교회,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 이었다. 한국교회 성도들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교회 안과 밖에서의 삶이 분리되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믿음이 신실한 자는 밖에서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