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수업. 독후감 `욕망하는 테크놀로지`

소개

과학기술의 철학적이해 수업의 기말고사 대체 레포트 였던, 독후감입니다.
"욕망하는 테크놀로지"는, 기술에 대한 고찰 부터 시작하여, 기술의 적용 범위, 즉 인간과 기술, 예술과 기술 이라는 관점들 위주로 서술되어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과학기술의 철학적이해`라는 수업에 맞게 주관적인 해석하에 풀어낸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욕망하는 테크놀로지’, 비록 과제로 읽게 된 책이지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 학생이기도 하고, 원래 과학 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책 제목부터 재밌을 것 같다는 강렬한 이끌림을 받았다. 이 책은 서문에서 ‘기술은 공기와 같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우리가 미처 의식에 떠올리지 도 않는 수많은 기술적 인공물에 의해 조건 지어져 있다.’라고 말한다. 이는 평소에 내가 알던 바와 너무 다른 견해이다. 나는 서울태생이고 서울에서 자랐지만, 고향은 안동 산골짜기 이므로, 명절 때 마다 내려가곤 한다. 적어도 그때 마다 보이는 개울, 논, 밭 등은 기술과 관련 없는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서문에서 부터 그 생각은 아예 잘못된 것 이라고 나에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모든 것들이 기술 없이는 안 되는 만들어진 자연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책은 나에게는 충격과도 같은 신선한 주제를 가지고 본격적인 주제에 대한 관점을 풀어나간다.

<중 략>

또, 현재 와서 문제가 되는 것이 노동과 기술에 관한 문제이다. 실업률이 사상최대인 가운데, 옛날에는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했던 공장과 회사에서의 수작업들이 모두 기계화가 되었기 때문에 일자리가 엄청나게 많이 없어졌다. 이렇게 문명의 이기와 기술의 발전은 여러 방면에서 우리들을 위협하고, 얽매어 오고 있다. 지금을 살고 있고 앞으로도 기술의 발전을 뜬 눈으로 지켜볼 우리 나이 또래 로서는 이 챕터들이 앞으로 기술을 생각하고 바라보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