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시장 취재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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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합리적 구매권리’ 라는 주장과 ‘영세상인 죽이기’ 라는 의견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채 박원순 시장의 대형마트규제법 이 시행된지 벌써 1년째다.
아직도 논란이 일고 있는 기존시장VS대형마트 상권전쟁, 우리는 5월 20일 조선시대부터 명맥을 이어오던 서울시 면목동에 위치한 우림시장을 방문 했다.

<중 략>

-재래시장의 단점?
“재래시장의 가장큰 문제점은 편리함이에요. 대부분 소비자들이 나이가 많고 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태반인데 오고 싶어해도 주차시설이 없어서 오질 못해요. 시장에서 산 물건가지고 버스타고 전철타고 가기 힘들잖아요? 그게 문제라 생각해요. 여름/겨울때 에어컨이나 온풍시설이 안되는게 또 단점이라 생각하고요. 또, 대형마트는 분류가 다 되있어서 그 구역만 가면 되는데 재래시장은 물어물어 찾아가야하죠. 그래서 편리함에서 우리가 밀린다고 생각해요.
Q 재래시장의 장점?
아무래도 정(情)이죠.시장은 말만 잘하면 500원 1000원어치 덤으로 얻을 수도 있고 돈이 천원 이천원 부족해도 뭐 그냥 빼주기도 하죠 하지만 대형마트는 1원이 부족하면 1원 무조건 더 내야 하잖아요? 주는사람도 기분좋게 주고 받는사람은 더 받아서 서로서로 좋죠?단골도 되면 양측간 가족적인 유대감도 생기고 소비자의 성향도 더 쉽게 파악해서 그 손님에게 더욱 차별화 제품 더 잘 제공 할 수 있잖아요.이거는 장점이자 단점인데 정보를 잘 알면은 싸고 질좋은 제품을 많이 살수 있어요 시장이란공간은 각각 주인이 개인구매하기 때문에 말을 잘하면 싸게 살 수 있죠, 정보를 잘 모르면 그 반대고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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