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을 읽고 윤리적 판단

목차

1. 시대적 배경
2. 줄거리
3. 인물 대립
4. ‘죄와 벌’ 속의 윤리적 문제점
5. 현대사회의 윤리적 문제점
6. ‘죄와 벌’을 읽고 조원들의 느낀 점

본문내용

1. 시대적 배경
▶ 19세기에 쓰여 진 문학으로서, 19세기는 러시아 문학의 황금기였다. 1800년대 초부터 인간의 이성보다 개인을 중요시 하는 흐름이 도입되면서 고전주의 문학을 청산하고 낭만주의 문학이 등장했다. 1860년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대작가(투르게네프, 곤차로프,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러시아 소설의 황금시대가 열리게 된다.
2. 줄거리
▶ 가난 때문에 대학을 중퇴한 ‘라스콜리니코프’는 5층집 꼭대기에 있는 다락처럼 생긴 조그만 방을 빌려 살고 있다. 가난했기 때문에 그는 시계, 담배케이스 등을 맡기러 전당포에 자주 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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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원`은 몸이 날렵하고 체력이 좋긴 했지만 높고 두꺼운 교도소의 담벼락을 뚫고 탈주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물론 당시 부산교도소는 외벽 보수공사가 진행중이여서 사동 건물만 벗어나면 바깥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되어 있기는 했다. 최소한의 단백질과 탄수화물만을 섭취하고, 이기지 못할 고통의 순간에 이를 때까지 운동을 해 필수 근육 이외의 살을 모두 뺐다. 그리고 모범적인 수감 생활을 하며 작업장을 드나드는 사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틈타 작고 얇은 쇠톱 하나를 훔쳤다. 드디어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고 판단한 그는 평소 눈여겨봐 뒀던 화장실 쇠창살 하나를 쇠톱으로 끊어내고 뛰어올라 공중에 매달리고 나서,

<중 략>

힘이 있는 개인이, 혹은 힘이 있는 집단이 명분을 앞세워 수많은 이들을 희생시키고, 그것을 변화라고 명명하는 것에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들의 행동은 이 책의 청년처럼 불안정한 것이 아니라 확고한 것 이었다”고 누군가는 반박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힘이 있는 개인과 집단이 ‘라스콜리니코프’처럼 불안정하지 않노라고 누가 확신할 수 있나. 그들의 행동이 ‘죄’였고, 따라서 ‘벌’을 받아야 마땅한 것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조는 이 책의 모순적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첫 번째로는 사랑의 두 가지 면을 들 수가 있다. 이 책에서 사랑은 ‘스비드리가일로프’라는 남자에게 죽음을, ‘라스콜리니코프’에게는 구원을 내민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