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러시아 혁명 Report

목차

1. 배경
2. 1905년 혁명
3. 2월 혁명
4. 7월 위기
5. 10월 혁명
6. 내전
7. 결론

본문내용

배경
20세기 초 러시아는 유럽의 열강에 속했으나 영국, 독일, 프랑스에 비해서 보편적으로 후진국으로 간주되었고 경제적으로는 봉건주의는 뒤늦게 탈피하고 러시아의 농민들은 1860년대 가서야 비로소 그들의 지주들이나 혹은 국가로부터의 법적 구속에서 해방되었다.
산업화 착수에 뒤쳐졌으며 정치적으로는 1905년까지도 합법적 정당이나 선거를 통한 중앙의회가 없었고, 전제군주정은 보안경찰을 이용해 여전히 절대 권력을 유지했으며 러시아의 시민들은 여전히 ‘신분질서’에 귀속되어 있었다. 쉴라 피츠페트릭, 김부기 역,『러시아 혁명』, 대왕사, 1990 참고
그러나 서유럽과 일본의 공업자본주의 덕택에 새로운 정쟁수행방식을 습득하자 차르는 더 이상 단순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러시아 제국을 유지할 수 없게되었다. 이에따라 상트 페체르부르크와 모스크바 같은 도시들을 중심으로 고립되어 있으나 선진적인 자본주의 공업의 발달을 촉진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공장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는 이 지역의 노동계급은 시간이 갈수록 글자를 익히고 식견을 넓히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투쟁하는 법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 중 략 >

10월 혁명
“결국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프롤레타리아의 봉기 승리임을 부디 아셔야 합니다. 거의 모든 프롤레타리아가 레닌을 지지하고 있고, 봉기를 통해 자신들의 사회적 해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닌을 가장 혹심하게 비판했던 사람 중 하나인 멘셰비키 지도자 마르토프의 말이다. 10월 혁명은 소수의 쿠데타가 아닌 대중의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사건이었기에 대중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레닌의 지휘 아래 일부 마르크스주의자들은 혁명조직인 소비예트를 강화, 확대해 나갔는데 이들은 10월 말 볼셰비키는 다가올 봉기를 주도하기 위해 트로츠키를 중심으로 군사혁명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자생적으로 일어난 2월 혁명과는 달리 1917년 10월 25일(11월 7일:신력) 아침 일찍 군인, 선원, 적위대 등의 무장한 노동자들이 계획적으로 수도의 주요지점을 점력하고 임시정부 요인들을 투옥하였다. 거희 무혈사태 였던 이 혁명은 동궁을 제외한 모든지역을 점령했고 새벽에는 수상 커렌스키가 망명하고 동궁마저 함락하므로써 오전 10시, 군사혁명위원회는 러시아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소비에트 정권이 수립됐음을 선언했다.

참고자료

· 나가오 히사시, 『러시아 혁명과 레닌의 사상-10월혁명과 러시아 사회민주당의 전략』,지양사,1986
· 쉴라 피츠페트릭, 김부기 역,『러시아 혁명』, 대왕사, 1990
· 차하순, 『서양사 총론2』, 탐구당, 2000 참고
· 최일봉, 『러시아 혁명과 레닌의 사상』,책갈피,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