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녀사냥과 사이버윤리

소개

대구교대 1학년 현대사회와 윤리 레포트 과제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현대식 마녀사냥의 양상
2) 사이버윤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인터넷의 등장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이건 간에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과 폭넓은 교류를 가능하게 했고, 간단한 문자 메시지로 이루어진 인터넷 신문에서 최첨단 매체로서의 방송까지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정보화시대에서 인터넷의 발전은 댓글 문화를 꽃 피울 정도로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급격히 늘어가는 인터넷 이용자들과 진전되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현대인들은 개인 정보의 노출 없이는 정상적인 사회 경제 활동을 영위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각종 정보처리 와 검색 기술의 발달이 국가 감시체제의 확대 및 민간 기업들의 상업적 활동과 맞물려 종래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폰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UCC 등이 활기를 띄면서 일반인들도 언제 어디서 자신의 행동이 인터넷 상을 떠돌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컴퓨터 보급률을 자랑하고, 정보 통신분야의 선두라는 자랑할 만한 간판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사이버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 중 략 >

3. 결론
정보통신 윤리 의식의 확산은 매우 시급한 국가적,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 정보 사회에서는 인간의 비인간화 경향을 극복하고, 무뎌진 도덕적 민감성을 회복해야 할 개인적, 사회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절실하다. 네티즌의 윤리의식과 동시에 사회 문제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 타블로 사건으로 시끄러울 때, 한겨레신문과 경향일보는 동시에 사태에 대한 칼럼을 실었다. 먼저 한겨레의 것을 보면, ‘군집행동’이란 제목을 달았다. 단순히 네티즌 집단행동의 문제로 이번 사건을 보고 인간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있다. 경향의 것은 근본주의 테러범들의 광신과 이 사건을 연결했다. 거기에 고학력사회의 집단 열등의식, 대중의 관음 욕구 등을 지적하고 루머에서 이어지는 사이버 괴롭힘의 문제와 주동자들의 병적인 정신 상태를 지적했다. 대체로 언론매체에 글을 쓰는 인사들은 이번 사태에서 악플러를 꾸짖는 정도의 시각을 선보였다. 하지만 다수의 매체들이 지적하고 있는 원인은 근본적이지 않다. 언론이 타블로의 학벌을 내세우며 그를 천재로 떠받들지 않고, 타블로가 군대도 가지 않는 외국 국적자가 아니었다면 왓비컴즈가 천 명이 떠들어도 ‘타블로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자료

· 『우리시대와 윤리』, 성장환 외 저, 교육과학사
· 『사이버윤리』, 리차드 스피넬로 저, 인간사랑
· 『스마트폰과 인터넷속 윤리 이대로 좋은가』, 정창덕 저, 내하출판사
· 『인터넷 사용의 부정적 사례 (인터넷 마녀사냥)』 (2006)
· 『타블로 학력 위조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2010)
· 『MBC스페셜 타블로-스탠포드 가다』 (2010.10.1)
· 『MBC스페셜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 (2010.10.8)
· 「세계일보」 “최진실, 정다빈, 유니, ‘개똥녀’… 공인이든 일반인이든 순식간 마녀사냥” (2009.4)
· 「서울신문」 “인터넷 ‘개똥녀’ 논란” (2005.6)「동아일보」 “디지털 마녀사냥 ‘신상털기’” (2009.11)
· 「경향신문」 칼럼 “타블로 의혹의 덫 벗다” (2010.10)
· 「한겨레신문」 이정우 “타블로 사건과 군집행동” (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