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하고 혁신하라 독후감 독서감상문 서평

목차

1. 상식을 뛰어넘는 경영이론들은 과연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나?
2. 기업경영의 핵심.. 인간
3. 20세기에 비상식적인 21세기의 상식들
4. 변화하는 경영의 핵심의 중점을 짚어주는 것은 이 책이 주는 통찰력

본문내용

다소 파격적인 주제이다. 현대의 경영학은 기존 경영학자들과 경영대가들이 만들어 놓은 토대위에 쌓아올린 내용이다. 그리고 수많은 기업들이 경영의 이론들을 착실히 수행하며 기업을 경영해왔다. 단적으로 생각해보면, 현대 경영의 배경과 경영원칙 및 이론이 나올 당시의 경영배경이 다른 상태에서 과연 그 이론을 현대 경영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1.상식을 뛰어넘는 경영이론들은 과연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나?
이제 경영의 정답이란 없어보인다. 경영을 하려면 모두가 옳다고 여기는 이론과 지식을 잘 적용시키고 사람을 고용하여 수익과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재들을 고용하고 쥐어짜서라도 기업의 목표를 만들어야 했고 핵심역량에 집중해야 했다. 그리고 차별화를 하든지 원가절감을 하던지 둘중에 하나에 집중하여 시장에서의 생존력을 높여나가야 했다. 시장점유율을 위해서는 마케팅에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 광고에 신경써야 한다. 인적자원을 위해서 조직을 꾸리고, 시스템을 만들어 시간당 피고용인에게 뽑아낼 수 있는 것들은 죄다 뽑아내야 기업이 굴러간다.

그런데. 아예 이제는 이런기준들이 한물 간 것이고, 심지어는 기업을 죽이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대체 지금까지 따라온 경영학의 아이디어와 이론, 지식체계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고, 과연 쓸 만할까?

이책에서 저자는 내로라 하는 거대기업들이 붕괴되고 망하는 이유들을 배경으로 한다. 거대한 인적자원, 인재풀을 가동해도 망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기업들은 대체 무엇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들의 창업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아야만 했을까? 그것은 ‘어쩌면’ 옛 경영학 이론에 의존한 결과가 아닌지 의문을 던진다. 그럼 대체 어디까지 기존경영학의 체계를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것들은 모두 폐기처분해야 할까?

2. 기업경영의 핵심.. 인간
변하지 않는 기업경영의 핵심은 결국 ‘인간’임을 저자가 말하고 있다. 기존까지 모든 기업들의 경영학의 배경은 기업을 이루는 인간을 하나의 ‘자원’정도로 이해했다. 자원은 그저 이용가치에만 목적이 있지, 그것을 돌보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