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창(Rear window) 리뷰 페이퍼, 감상문.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

목차

* 관음, 본능과 욕망의 선에서 바라보기
1. 히치콕으로 입문하기
2. 인간에게 내재된 관음증적 욕망
3.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
4.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5. 히치콕에서 나오기

본문내용

히치콕으로 입문하기
히치콕<이창<식스센스로 통하는 ‘반전영화’의 시작이 히치콕 감독의 작품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드라마 전개의 극적 반전은 히치콕의 전형적인 기법 중의 하나다. 또 그가 즐겨 사용한 기법 중 하나는 의도된 혼란과 여운을 남기는 것이다. 혼란은 또 다른 불안과 공포를 만들어내고, 모호한 여운은 관객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더 큰 혼란을 만들어낸다.
<이창>의 경우, 전형적인 히치콕 스타일의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문법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의 첫 인상은 화면 구성, 시나리오, 소품과 패션까지도 지금으로부터 60년 전에 만든 영화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영화의 플롯은 상당히 심플하다. 다리에 깁스를 한 체 휠체어에 탄 주인공 제프가 그의 아파트와 건너편 건물이 마치 하나의 세트처럼 이루어진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을 관찰하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어떤 의미에서는 액자식 구성을 갖는 셈이다. 창 너머로 반대편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주인공과 스크린을 통해 주인공의 모습을 바라보는 관객의 이중 구조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