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소설 파이란)와 영화 파이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3.05.1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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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브레터(소설 파이란)와 영화 파이란 비교
목차
1. 들어가기
2. 러브레터의 줄거리
3. 영화 파이란의 줄거리
4. 러브레터와 영화 파이란의 차이점
4-1. 결말
4-2. 파이란의 직업
4-3. 고로와 강재가 느끼는 사랑의 차이
4-4. 파이란과의 재회
4-5. 파이란에 대한 것
4-6. 파이란의 죽음
5. 나가기-감상
본문내용
1. 들어가기
문학과 영화는 뗄레야 뗄수 없는, 수어지교 같은 관계이다. 우선 흥행을 주도했던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는 소설이 영화화 된 좋은 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일은 아니다. 문자를 영상과 소리로 변환시켜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시도는 항상 이루어 지고 있는 일이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국화꽃 향기』, 『별들의 고향』, 『결혼은 미친짓이다.』등 문화간 장르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001년도의 흥행몰이는 하지 못했지만, 영화비평가들이나, 매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뿐만아니라, 각종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내 기억에도 이영화는 군대에서 참 힘들게 보았던 작품이다. 상당히 감수성이 메말라 있던 나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던 그 작품이 바로 파이란이였다.
이 영화가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에 실린 러브레터 라는 제목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라는 사실을 교수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중 략>
러브레터의 파이란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있었다.(-병명이 바이스러스성 간염) 이러한 직접적인 언급은 파이란의 죽음에 대한 납득이 상당히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반대로 영화속의 파이란은 세탁소에서 다림질을 하다, 피를 토한다. 여기서 관객들은 기침과 피를 토하는 상황을 가지고, 그녀가 결핵이라는 지레짐작 하게 된다. 이 영화가 리얼리즘의 부재가 있다거나, 편협한 남성중심이라는 질타를 받기는 한다.
하지만, 감독은 순수하고 천사같은 파이란에게 어떠한 질병을 부여하고 그 병명을 알린다면 그녀의 순수함의 이미지에 금이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그녀의 병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녀는 병에 걸렸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해서 죽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또하나 빨간 피의 이미지는 분명 최민식이 처음에 빨간 머플러를 그녀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그녀가 사진 찍을때 그것을 사용했고, 강재도 그것을 사용한 증명사진은 두사람의 필연적인 만남, 운명적인 만남을 암시하며 둘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