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가 떠날 때 감상문

소개

페오 알라다그 감독의
영화 그녀가 떠날때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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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3년 2월 25일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여자 대통령이 취임하였고, 4년 전부터 발행한 5만원권 지폐에는 신사임당의 초상이 그려져 있다. 이런 상황들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성차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성인남녀 3,500명을 대상으로 여성과 남성이 느끼는 성차별 의식을 조사한 결과 남성 10명 중 7명이 성차별이 있다고 답했고, 여성 10명 중 8명이 성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직도 세상은 온전한 양성평등을 기대하긴 어려운 것 같다.
여성학 강의시간에 본 벨 케킬리 주연의 독일 영화 [그녀가 떠날 때]는 여성인권이 낮은 이슬람문화권에서 전통적 가치와 관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성에 관한 영화다. 이슬람 문화권의 남편과 결혼해 이스탄불에서 살던 우마이는 남편의 학대와 폭력 속에서 아들과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독일 친정집으로 돌아온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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