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우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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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가장 먼저 책에 손이 가게 만든 것은 바로 이 제목이였다. 멀지않은 미래에 교사가 될 한 사람으로서 이런 교육적인 측면의 제목을 보면 무엇보다도 가장 흥미롭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닐 ‘나’ 라는 한 명의 교사의 수업이 학교 전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의 저자인 사토마나부 교수는 이 책에서 전반적으로 일제식 수업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또한 그러한 방식의 수업을 바꾸기 위해서 오늘날에도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다. 사실 현 우리나라의 교실 풍경은 일제 점령기 때의 학교모습이 그대로 이어져 오는 부분이 많아, 아직까지도 일본의 수업방식과 비슷한 점이 많다. 일본에서도 자기들이 수업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많은데 우리는 일본도 아니면서 왜 아직까지 그러한 일제식 수업을 떨치지 못 하고 행하고 있는지 왜 진작에 바꾸지 못 했는지 사실 조금 한탄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중 략>

학생들을 위해서 더 나은 배움을 주기 위해 더 노력하고 연구하는 교사가 사토마나부 교수가 말한 아이들과 함께 배워나가는 교사가 아닐까? 내가 학생일 때에도 어떤 교사는 잘 가르치고 어떤 교사는 못 가르친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었다. 아이들도 모두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아이들은 자기와 함께 호흡을 느끼고 노력하는 교사를 당연히 존중하고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나 또한 학창 시절 그랬으니까 말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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