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은 다른 생명체의 욕망과 구별되는 특성이 있다. 그 특성을 명시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보세요.

소개

인간의 욕망은 다른 생명체의 욕망과 구별되는 특성이 있다. 그 특성을 명시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간 욕망의 개념
2. 인간의 욕망이 다른 생명체의 욕망과 구별되는 구조적 특성 및 구체적인 사례
3. 인간의 욕망이 다른 생명체의 욕망과 구별되는 공간적 특성 및 구체적인 사례
4. 인간의 욕망이 다른 생명체의 욕망과 구별되는 시간적 특성 및 구체적인 사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헤겔은 인간과 동물을 다 같이 주관성으로 파악한다. 그러므로 자연과의 관계에서 가능적 동일성을 실현해 나가는 주관성 자체의 과정은 양자 모두에게 필연적인 것이다. 헤겔은 주관성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주관 혹은 주체는 생명의 이념을 뜻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주관 혹은 주체는 곧 욕구 혹은 욕망과 같다. 왜냐하면 ‘생명체가 간직하는 충동은 타자 존재를 지양하여 진리를 획득하려는 욕망이기 때문이다. 주체는 자신을 총체성으로 정립하면서 또한 외면성에 대한 관계로서의 자기 규정성의 계기도 함께 정립하는 가운데 마침내 현실적인 총체성으로 화한다. 이렇게 본다면 결국 주관에 대립하고 있는 객관성을 지양해야 할 당위성은 동물이나 인간 모두에게 해당되는 보편적 규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객관적 세계를 자신과 합치되는 방향으로 정립하려는 과정을 욕구 혹은 욕망과 더불어 전개해 나간다는 공통된 사실로서 나타난다. 욕구 혹은 욕망은 주체가 자기에 대해서 외면적인 세계를 있는 그대로 자기동등적인 것으로 정립하는 가운데 그 외면적 세계

<중 략>

3. 인간의 욕망이 다른 생명체의 욕망과 구별되는 공간적 특성 및 구체적인 사례
인간은 결코 자연적 성격의 공간 속에 안주하지 않는다. 욕망의 활동은 충족의 상태를 요구하는 단순한 형식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그와 대상과의 관계를 보다 폭넓게 결합시켜 나가려는 횡적 소외의 지향성을 지니고 있다. 욕망의 활동성은 그 자신이 주관과 객관의 한 가운데서 동적 중심으로 위치하면서 양자를 정립시키는 변증법적 매개자로 등장하는가 하면 양자의 총체적 전개가 절대적 하나로 통합되기까지 이끌고 나간다. 예를 들면, 내가 차를 몰고 어느 식당에 간다고 할 때 그것은 차를 몰고 싶은 마음 때문이 아니라 저녁을 먹고 싶어서이다. 뭘 먹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굳이 차를 몰아

참고자료

· 조하민, “사물을 통한 인간 욕망의 표현”, 이화여대, 2005
· 박만준, “욕망의 역사성”, 대동철학, 2006
· 월리엄 B. 어빈, “욕망의 발견”, 까치,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