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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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인 짐 콜린스가 그의 팀과 함께 좋은 기업을 넘어선 위대한 기업이 되는 방법을 제시했다. 규모가 크거나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 흔히 알고 있는 기업들이 아니라 전환시점에서 더 나은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의주시하였다. 금융시장에서의 탈규제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부진과 웰즈 파고의 도약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회에서 기업은 선택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다면 좋음을 넘어 위대함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 기업들은 무엇이 달랐고 어떤 선택을 하였고 어떻게 이겨나갔던 것일까?
이 책에서는 축적과 돌파라는 간단한 개념을 가지고 돌아가고 있는 플라이휠을 제시한다. 규율 있는 사람들이 규율 있는 사고를 하고 규율 있는 행동을 했을 때 기업은 위대해질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그 내용을 들여다봤을 때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위대함으로 가는 첫 번째 선택은 5단계 리더십이다. 이 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분류한 애벗, 서킷 시티, 질레트, 킴벌리 클라크, 윌그린즈 같은 회사들은 모두 단계5의 리더십을 갖춘 CEO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기업의 모든 일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옛말은 틀렸다. ‘적합한 사람이 우선이다.’가 맞는 표현이다. 적합한 사람을 모두 태웠다면 이제 버스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규율 있는 사고는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주변 환경과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핵심역량에 집중하여 돌파구를 마련한다.
단계5의 리더십
위대한 기업의 리더들은 자신을 전면에 내세우거나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회사를 운영하지 않았다. 회사가 잘나가는 상황에서는 창문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고, 위기에 빠뜨리는 선택을 했을 때는 조용히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질책하고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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