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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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책을 선물을 받았다. 선물을 받고 나서 책을 곧바로 읽었어야 했는데, 독서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한 동안 읽지를 못했다. 책은 나의 책상에 장식용으로만 놓여져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지인이 나에게 그 책을 읽어봤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그 물음에 읽어보았다고 거짓말을 쳤다가 들통이 나서 호되게 욕을 먹은 적이 있었다. 그 지은은 다름 아닌 나의 여자 친구였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에게 책 선물을 해주는 여자 친구의 배려를 무시하였으니 욕을 들어도 싸다고 생각했다. 그날 즉시 집으로 돌아와 김난도 교수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책을 정독하기 시작했다.
많은 자기계발서 중에 하나인 이 책. 읽기도 어떤 책보다 쉽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려운 말은 없었다. 그리고 대중들에게 특히 대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책이기도 한 김난도 교수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재작년에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도 여자친구 덕분에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여자친구 덕분에 김난도 교수가 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내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서도 여자 친구와 잘 사귀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나에게 성공이나, 실패의 순간들이 찾아오지 않을지 그리고 ... 책을 계속 읽으면서 고민에 고민을 쌓아나갔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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