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신중산층근로자, 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비정규 미조직근로자, 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제조업근로자, 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직업, 근로자의식과 이직

목차

Ⅰ. 개요

Ⅱ. 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신중산층근로자
1. 체제문제
2. 교육/전통윤리/남녀역할
3. 직장생활

Ⅲ. 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비정규 미조직근로자
1.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조건 및 복지수준과 노동조합의 활동
2. 노동조합의 정책

Ⅳ. 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제조업근로자

Ⅴ. 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교육 및 직업

Ⅵ. 근로자의식(노동자의식)과 이직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동남공업단지와 가장 핵심적인 지역 가운데 마산, 창원, 거제지역의 사회경제구조와 지역 노동자상태 및 의식, 노동운동과 노사관계를 망라하는 포괄적인 기초 조사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세분화된 지역 연구의 준거틀을 마련하는 데 있다. 물론 연구를 통하여 각 지역 노동운동의 실천적 조건의 특성과 차이를 밝혀보는데 관심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를 위하여 지역별, 산업별, 기업규모별 비교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 가운데 일부가 회사의 경영불안으로 또는 노사분규의 악화로 인하여 접근될 수 없었고, 이로 인하여 연구계획은 수정될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연구 내용은 프로젝트 제목에 걸맞지 않는 마산, 창원지역( 및 부분적으로 거제지역)공단실태와 노동자 상태 및 의식에 대한 조사연구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바, 이는 여타의 요인도 있지만 고백적으로 이야기 하건대 조사연구 작업이 여전히 체계화되어 있지 못한 현 수준을 말해주는 것이다. 방대한 조사계획이었지만 비교적 기간상의 여유가 있었음에도 공동작업의 효율성을 살리지 못했고, 조사에 필요한 훈련된 인적자원의 절대적 부족으로 개별연구자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조사과정에서 반드시 지적되어야 할 사항은 흔히 그러하지만 자료의 폐쇄성이다. 지역의 사회경제구조나 각 계급의 인구통계학적 구성, 노동력 구성과 지역 노동시장 동향, 노동력 재생산과 관련된 제반 지표나 지역 노사관계 실태 등 어느 하나에 대하여서도 적절한 집합자료들을 구하는 데 엄청난 제약이 따랐다. 실제로 유용할만한 자료가 거의 없는 가운데 많은 분석은 각종 통계의 수공업적인 재가공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지역 공단실태와 관련된 자료들은 각종 통로를 통하여 공단관리청이나 노동부지방사무소 등에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동안 수차에 걸친 조사과정에서는 이들에 대한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은 아직 지역조사연구의 실용성에 대한 인식부족의 탓도 있겠지만 그보다 주된 원인은 경영측과 행정관료의 비밀주의적 태도와 노동에 대한 배타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자료의 폐쇄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지역연구가 한발 더 나아가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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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모·김재원·유경준(1996), 기업규모간 임금격차의 원인과 과제 : 모기업과 협력업체의 실태를 중심으로, 한국노동연구원
· 김영용(1996), 노동자간 연대정책에 관한 연구, 노동사회연구, 한국노동사회연구소
· 조순문(1978), 노동력 부족시대, 노동
· 최재현(1985), 일상생활의 이론과 노동자의 의식세계, 한국사회학
· 채창균(1993), 독점-비독점부문별 노동조합의 상대적 임금효과,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