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삶의 터전이냐 개발이냐 ,폴라니의 글에 대한 보고서

소개

A+ 받은 과목의 보고서입니다.

목차

1. 하일브로너의 세 번째 글인 <산업혁명> 중에서 266페이지에 실린 ‘초기 자본주의와 사회정의’부터 ‘초기 자본주의의 성장’까지를 특별히 유의해서 읽어보자. 하일브로너는 소위 ‘쓰라린 선택’이란 것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라고 생각하는가? 그의 주장에서 동의하는 대목은 무엇이고 아닌 대목은 어디인가?

2. <삶의 터전이냐 개발이냐>에서 후대의 역사가들과 경제학자들은 종획운동을 막으려고 했던 정부의 모든 시도들을 ‘헛된 반동적 개입주의’라고 비판하고 있다. 폴라니는 이런 평가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가?

3. 폴라니는 토지, 노동, 자본이 상품화되는 시장 경제가 공장제 기계공업의 도입과 함께 확립된다고 주장한다. 공장제 기계공업이 어떤 것인지 설명하라. 그로 인해 어떤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는가?

4. <삶의 터전이냐 개발이냐>를 읽고 하일브로너의 <산업혁명>에 대한 비판 혹은 옹호를 해보자. 어느 논리가 더 설득적인가? 혹은 오늘날 상황에 대해 더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가? 양쪽 글 모두에서,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혹은 이해)를 준 대목을 두 세 개 정도 인용하고 간단히 설명해보라

본문내용

하일브로너는 글에서 “산업혁명의 빈곤상이 대중의 삶이 전반적으로 악화되었음을 말하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말함으로써 ‘쓰라린 선택’에 대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선택이었으며, 그 선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인 것 같다. 그는 초기 산업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은 경제학보다는 당시의 정치적 환경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쓰라린 선택이란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큰 고통은 아니었으며, 대부분은 정치적으로 부풀려진 주장이라는 것이다.

<중 략>

폴라니가 “들판은 사탄의 맷돌의 아가리에서 쏟아져 나온 토사물”이라고 표현한 시장체제의 부정적인 현상들이 바로 위에서 말한 쳇바퀴의 부작용과 일치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부작용들이 개선의 여지없이 계속 된다면 오늘날 자본주의도 매우 위험하다. 인간적, 자연적 내용물이 상품의 형상을 뒤집어썼다는 폴라니의 의견과 같은 일이 계속 된다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인간이 삶을 영위할 자연환경도 반드시 쑥대밭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