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동의 행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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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수줍음을 많이 타고 부끄러워하는 아동, 또래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은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자기 권리를 지키지 못하는 아동 등은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사나 부모의 관심사에서 밀려나기 쉽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의 아동이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아동인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아동은 새로운 사람이나 낯선 환경에 쉽게 위축되고 적응하는데 힘이 들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거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다른 아동보다 눈치를 많이 살피며, ‘혼나지 않을까?’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내 행동이 구경거리가 되면 어쩌지?’ 라는 식의 생각을 하게된다.
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지나치게 염려하는 나머지 자신의 욕구나 의사를 표현하기 보다, 지나치게 눈치를 살피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어 의지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즉 자신이 결정하여 행동했을 때 자신이 책임질 일이 두려운 나머지 시키는 대로만 하려는 수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아동은 의존성이 많은데,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든지 자신이 결정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 알아서 해주기 바란다.

발생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 내기 쉽지 않지만, 다양한 원인들이 상호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한다. 발생원인은 크게 기질적요인 영역(유전적 질병, 타고난 성격, 기질 및 건강상태와 선천성 장애 )과 사회문화적요인(물리적 환경, 사회경제적 요소와 문화 )으로 나눌 수 있다.

①기질적요인 (유아의 기질이나 성격)
-성격상 내성적이거나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며, 친구를 사귀고 싶은 요구가 없는 경우
②사회문화적요인
첫째, 사회적 기술 부족
-유아기의 접촉 및 친밀의 욕구가 저지되거나 아동기에 이루어진 부모와의 부적절한 상 호작용이 바람직한 사회적 기술의 형성에 미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