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본진 & 역사와의 관계

소개

문학의 본질은 문학이 수학공식이나 과학적 언어와는 달리 함축적이고 입체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하여 문학의 본질에 대해 지금까지 다양한 논의와 주장이 이루어지고 수많은 연구방법론이 대두되었다.

목차

1. 문학의 본질
- 문학적 언어
- 허구의 세계

2. 문학과 역사
- 역사가와 시인
- 문학사와 문학성

본문내용

1.문학의 본질
문학의 본질은 문학이 수학공식이나 과학적 언어와는 달리 함축적이고 입체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하여 문학의 본질에 대해 지금까지 다양한 논의와 주장이 이루어지고 수많은 연구방법론이 대두되었다.
소크라테스,아리스토텔레스,리차드허드가 주장한 모방론은 우주 또는 세계와 작품과의 관련양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시드니,호라티우스의 효용론은 작품과 독자와의 관련양상에, 워즈워드와 셀리,최재서는 표현론은 작가와 작품과의 관련양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엘리어트,맥리이쉬,김동리,웰렉은 객관적 존재론은 작품 자체만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다.
문학에 대한 이러한 주장은 일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에브람즈가 제시한 도식을 보면 이들의 특성과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나름대로의 일관성도 찾아볼 수 있다.에브람즈는 문학의 전체적 상황 가운데 내제되어 있는 작품,작가,독자,우주라는 4개 항의 관련양상에 의한 도식을 제시했다. 때문에 어느 정의나 연구방법이 완벽하고 절대적이라 할 수 없다.

<중 략>

모방은 현실에 대한 흉내내기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철학적 탐구의 창조적 형상화이다. 가령, 한 비극적 주인공의 비참한 운명을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그러한 가능성의 보편성 속에서 보여줄 때 관객들은 공포와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그러한 가능성의 보편적 세계가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이다.문학의 본질을 설명하기 위한 연대기적 연사와의 변별적 차이에서 문학과 역사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문제점이 제시된다. 그러나 이것은 전부가 아니라 ‘문학의 역사’라는 또 다른 국면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