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인류학 - 문화차이와 신임 선교사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문화차이
3. 문화충격
4. 문화충격의 원인
5. 문화충격의 증상
6. 문화충격의 과정
7. 역문화 충격
8.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방법
9. 문화충격을 넘어서
10. 일본 신임선교사가 문화차이로 인해 겪은 사례
11. 나가는 말
12. 느낀점

본문내용

대부분의 신임 선교사들은 선교지에 처음 도착하면 여행과 이국적인 풍경의 낭만으로 인하여 흥분하곤 한다. 낯선 음식을 맛보기도 하고 인력거를 타보기도 하며 길거리 시장에서 수놓은 담요를 사보기도 한다. 약간망설이면서 이교사원에도 들어가 보고 낯선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이렇게 낭만적일 것이라고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점차 현실감을 찾기 시작하며 자신이 살아가야 할 새로운 고향임을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복음의 좋은 소식을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의 난해한 언어와 낯선 풍습을 익히고 이들 중 한사람처럼 되어야 한다. 그러자 낭만적으로 보이고 신나던 일들이 갑자기 이상하고 위협적인 일들로 변해 버린다. 의문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문화를 정말 나의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정말 이 사람들과 같아질 수 있고 이들 가운데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 그런 일은 일단 제쳐두고라도 살아남을 수는 있을까? 이와 같은 변화가 생길 때 모든 신임 선교사들은 핵심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문화차이에서 오는 문제다.

문화차이

사람들은 아주 다양한 문화들을 창조해 왔다. 다른 음식을 먹고 다른 종류의 집을 짓고 다른 언어를 말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문안인사를 나눈다. 표면에 나타나지 않지만 더 심각한 문화 차이는 사람들 간에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세계에 대한 사고방식 등이다.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세상을 보고 있지만 각기 다른 문화적 안경을 끼고 세상을 인식한다. 문화차이는 때로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만들기도 하고, 곤란한 일을 만들기도 한다.

야프족 여인들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풀로 된 치마를 입는다. 딩카족 남자들은 재를 몸에 바르고 다닌다. 무슬림 여인들은 대중 앞에 나설 때 부르카스로 몸을 가린다. 또 남태평양의 어떤 섬 주민들은 입마개만을 하고 다닌다. 케냐의 마사이족은 화살촉을 빨대로 만들어 소의 몸에서 피를 뽑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