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철학사(합리주의, 경험주의) 요약

소개

서양근대철학사 요약이며, 합리주의 내용이 훨씬 상세하니 참고바람.
합리주의 철학자 :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경험주의 철학자 : 로크, 버클리, 흄
칸트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

목차

1. 데카르트
2. 스피노자
3. 라이프니츠
4. 경험주의철학

본문내용

자연철학자들의 사조는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부터 시작하여 그 탐구 주제를 인간으로 돌렸다. 하지만 중세의 천 년 동안 철학은 신학의 시녀가 된다. 이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인데, 왜냐하면 인간의 적은 인간으로 인간의 철학을 하는 시대에는 인간이 스스로 자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성은 인성과는 달리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절대자로, 주 종의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뒤집기가 쉽지 않다. 여기서 근대철학으로 전환되어 이성론과 경험론을 탐구한 것은 신성에서 다시 인성으로 전환한 것으로 매우 혁명적이다. 하지만 완벽한 이성으로의 이행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신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인성이라고 할 수 있다.

<중 략>

라이프니츠의 철학은 조화의 철학으로, 기계와 목적, 자연과 은총, 물체와 정신을 양립가능하게 하려는 시도이다.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는 정신, 즉 영혼과 동일한 개념으로 일종의 형이상학적 점이다. 모나드는 단일 단순하며 나누어지지 않고, 층위가 있다. 라이프니츠는 창조설의 입장에 서 있는데, 신의 모나드는 창조적 모나드로 다른 모나드들을 창조한다. 그러므로 신의 모나드와 다른 모나드들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신의 모나드의 하위모나드에는 인간, 동물, 식물, 광물의 모나드 등이 있다. 인간의 모나드는 이성적 모나드로, 정신(esprit)이라고 표현된다.

<중 략>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원인과 결과는 필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흄은 이러한 확신이 맞는지 분석해 보고자 하는데 이것이 바로 흄의 인과성 분석(analysis of causality)이다. 이러한 인과율이 의미를 가지려면 이에 대응하는 인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으므로 인과율은 허구라는 주장이다. 흄에 따르면 원인과 결과 사이에는 필연적인 관계가 있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필연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가? 이러한 필연성은 우리의 마음에 믿음의 형태로 생기는데, 이것은 지속적인 관찰로 인한 것이며 이성적 추론이 개입될 여지는 없다. 이런 믿음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 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