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소녀들-안드레아스빙켈만[서평,독후감]

소개

사라진소녀들-안드레아스빙켈만[서평,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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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가니를 읽고난 후라서 이런 류의 소설을 읽고싶진 않았는데..베스트셀러인데다가 재미있다는 평가를 보고 결국 읽게 되었다.
사라진 소녀들의 줄거리는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가 집안에 있는 그네를 타고있다. 굉장히 평화롭고 아름답지만 소녀는 그 풍경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그러한 평화로운 느낌을 느끼던 소녀는 무언가가 자기를 향해 다가오는것을 적나라하게 느끼고 있다. 잠시 오빠가 자리를 비우는 사이 그 소녀는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서 모든 사건은 시작된다.
한가로운 여름 날 오후 지나는 오빠와 함께 한가로이 그네를 타고있다. 지나는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였는데 막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당시 수사는 증거자료도 없고 갈피를 못잡은 체 흐지부지 되버린다.
그로 부터 10년 뒤 지나와 쏙닮은 또 한명의 시각장애인 소녀 사라도 사라진다. 앞에 범행과 같다고 생각한 형사는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간다.
여형사 프란치스카는 당시 지나의 사건을 알기 위해 그녀의 오빠 막스를 찾아간다. 평생 동생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때문에 잃어버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왔던 막스는 범행얘기를 듣고 범인에 대한 증오가 커지고 복수심에 불타올라 프란치스카에게 최대한 모든 정보를 다 말해주고 자신도 기꺼이 범인을 찾는데 동참한다.
막스는 프로 복서 헤비급 유럽챔피언이였는데 10년전 눈 먼 여동생 지나를 납치당한 트라우마에 갖혀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의 트라우마는 자신이 지켜야 할 동생에게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던 그가 자신의 부재로 인해 여동생이 사라진 순간부터 시작된것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