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타노트1권,2권- 베르나르베르베르[서평,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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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그리스어 타나토스와 나우테스를 합친 말로 죽음을 향해하는 자를 말한다고 한다. 개미의 후속작이자 점차 천사들의 제국, 신으로 나아가는 전단계의 이야기라고 한다.
이렇듯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앞과 뒤과 연결되는 소설이 많고 앞의 책을 읽어야 뒤에 책들이 이해되는 것들이 많다.
천사들의 제국을 먼저 읽으려고 하는 찰나 천사들의 제국을 이해하려면 먼저 타나토노트를 먼저 읽어야한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타나토노트의 뜻과 같이 주인공들이 모여 천사들의 나라로 올라가려 시도하는 모험과 여정을 그린 책으로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해 그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한 책이기도 했다.
타나타노트는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카엘 팽송은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가정에서 자라나 자기 주장을 확실히 펼치지 못하는 사교성이 전혀 없는 심약한 아이였다.
그러던 중 라울이라는 친구와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그는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고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자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책에 파묻혀 지내게 된다.
성인이 되어 마취과 의사가 된 이후로도 인생의 활기마저 점점 잃고 권태로움이 정점을 찍을 즈음 12살에 헤어진 라울과 재회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그는 여전히 죽음에 관심이 있고 대통령인 뤼생데르가 사후세계를 경험하게 되면서 과학부 장관에게 죽은뒤 세계를 알아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고 그 임무는 바로 라울에게 떨어졌다. 그러면서 라울은 아망딘과 미카엘의 자신의 임무에 끌어드리게 된다.
사후세계를 실험하기 위해서는 미카엘의 마취 기술이 그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윤리와 권태감 자신의 양심과 모험에 대한 열망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고심끝에 결국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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