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사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3.24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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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현대 산업사회의 특성을 `위험사회(risk society)`라는 너무나도 적절한 용어로 정의하고 있다. 울리히 벡이 이야기하는 위험은 `눈앞의 위험`이라기보다는 `직접 감지되지는 않는 위험`이다. 지구상의 어느 누구도 안전한 장소에서 살기는 어렵다. 즉 현대사회는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인간 호르몬 체계의 변동 등을 초래한 근대적 전문가체계· 과학기술문명은 체계적으로 위험 상황을 생산해내고 있다. 생태 재해와 원자 낙진이 국경을 무시하듯 근대적인 위험은 기존의 계급 경계도 무시한다. 지구상의 어느 누구도 안전한 장소에서 살기는 어렵다. 위험사회는 그런 의미에서 `전 지구적`이고 부메랑 효과를 지닌다.
핵이야말로 가장 분명한 사례가 될 것이다. 체르노빌 우크라이나 북부의 옛 도시. 지금은 사람이 살수 없는 죽음의 도시로 변해 전 세계에서 사람이 살수 없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한곳이다. 이 체르노빌에는 예전 소련이 자랑하던 최신의 기술로 만들어진 원자력 발전소가 있었다. 하지만 이 발전소는 건설 된지 얼마 되지 않아 폭발하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이 희생된 뒤에 사람이 살수 없는 유령도시로 남게 되었다. 과연 이곳에 사람이 살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 대하여 설명해보려 한다.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는 구소련연방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체르노빌시에서 북서쪽으로 16㎞,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104㎞ 떨어진 프리피야트 마을에 1977년~83년에 걸쳐 건설되었다.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는 총 4개의 원자로를 가지고 있었으며 각 원자로는 1,0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설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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